증시요약(3) - 특징 테마
입력 : 2025.06.27 17:07:54
제목 : 증시요약(3) - 특징 테마
특징테마 | 이 슈 요 약 |
테마시황 | ▷원안위, 고리 1호기 해체 최종 승인 소식에 원자력발전소 해체 등 테마 상승. 원전 해체 사업에서 로봇 활용 가능성 부각 등에 일부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 상승. ▷골드만삭스, 8월 구리가격 t당 1만달러 돌파 전망 등에 전선/ 전력설비 등 테마 상승. ▷국정기획위, 인구TF 다음주 출범 및 인구부 신설 검토 소식 등에 엔젤산업/ 출산장려정책 테마 상승. ▷2분기 무난한 실적 전망 및 밸류에이션 매력 유효 분석 등에 은행 테마 상승. ▷부산항만공사(BPA), 북극항로 전담팀 신설 소식 속 종합 물류 테마 상승. ▷상법 개정안 처리 기대감 등에 일부 지주사 테마 상승. ▷나토 방위비 증액 소식 등에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등 테마 상승. ▷美 스테이블코인 업체 서클(+7.56%) 주가 반등 영향 속 일부 스테이블코인/전자결제(전자화폐) 등 테마 상승.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레미 에릭슨 DNV CEO와 해상 풍력 등 논의 소식 및 정부 친환경 정책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풍력에너지 테마 상승. ▷올해 글로벌 태양광 수요 역대 최고치 전망 등에 일부 태양광에너지 테마 상승. ▷이 외에 핵융합에너지, 3D 프린터, 제대혈,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통신, 두나무,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마이크로바이옴, 골프, 화학섬유, 엔터테인먼트, 면역항암제,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백신여권, 초전도체,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美, 자동차부품 관세 대상 확대 우려 등에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테마 하락.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에 석유화학 테마 하락. ▷美 전고체 배터리 업체 퀀텀스케이프 주가 급등 영향 등에 전일 시장에서 부 각됐던 2차전지(전고체) 테마 하락. 2차전지(나트륨이온), 2차전지(생산, 소재/부품, 장비) 등 2차전지/ 전기차 관련 테마도 하락. ▷국제유가 하락세 진정 속 항공/저가 항공사 테마 하락. ▷이 외에 탄소나노튜브, 모더나, 마리화나(대마), 마켓컬리, 냉각시스템, NI(네트워크통합), 4대강 복원, 온실가스(탄소배출권)/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온디바이스 AI, 창투사, 태풍 및 장마, 그래핀, 화이자,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건설 대표주, 카카오뱅크, 피팅(관이음쇠)/밸브, CXL, HBM, 폴더블폰, 카메라모듈/부품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원자력발전소 해체 등 | 원안위, 고리 1호기 해체 최종 승인 소식에 상승 |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전일 전체 회의를 열고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최종 승인했음. 1972년 건설 허가가 난 지 53년, 2017년 영구 정지 8년 만임. 원안위는 "2037년까지 1조713억원을 들여 고리 1호기를 완전히 해체하겠다는 한국수력원자력의 계획을 최종 승인·의결한다"고 밝힘. 우리나라로선 처음으로 상업용 원전 해체 작업에 착수하는 것으로, 업계에선 고리 1호기 해체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약 500조원 규모의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원전 해체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시 피폭위험성으로 인해 사람이 아닌 로봇투입 가능성도 부각. 지난 2020년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개 '스팟'은 세계 최악의 원전 사고 중 하나로 꼽히는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영국 브리스틀대 연구진과 방사성 폐기물 처리 기업 전문가들은 공동으로 출입금지 구역 안에서 로봇을 운용하는 시험을 시행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위드텍, 비츠로테크, 원일티엔아이, 우리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대창솔루션 등 원자력발전소 해체 테마, 휴림로봇, 오늘이엔엠, TPC, 두산로보틱스, 유일로보틱스 등 일부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 | |
전선/ 전력설비 등 | 골드만삭스, 8월 구리가격 t당 1만달러 돌파 전 망 등에 상승 |
▷지난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구리 7월물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02% 상승한 5.0660달러를 기록.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전일 기준 구리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11% 오른 1톤당 1만115달러에 거래됐음. 골드만삭스는 구리 가격이 오는 8월 톤(t)당 1만50달러로 올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25일(현지시간) 메모에서 미국 외 구리 시장에서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급 과잉인 상황임에도 지역적 부족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언급. ▷한편,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지난 25일 MS(마이크로소프트)·AWS(아마존웹서비스) 등 글로벌 빅테크, 통신사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계약을 맺고 '한일 해저 통신망 구축 프로젝트(JAKO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일진전기, LS마린솔루션, 산일전기, 비츠로시스 등 전선/전력설비, 풍산, 영풍 등 일부 비철금속 테마도 상승. | |
엔젤산업/ 출산장려정책 | 국정기 획위, 인구TF 다음주 출범 및 인구부 신설 검토 소식 등에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국정기획위원회가 다음주 ‘인구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고 인구정책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짐. 이 TF는 인구정책을 총괄할 인구부를 설립하는 방안부터 기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 별도 위원회를 구축하는 방안 등을 모두 선택지에 올려놓고 검토할 것으로 알려짐. 이재명 정부가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조직개편을 정면으로 논의하는 것은 이번 TF가 처음임. ▷이 같은 소식에 오로라, 손오공, 아가방컴퍼니, 에르코스, 캐리소프트, 삼성출판사 등 엔젤산업/출산장려정책 테마가 상승. | |
은행 | 2분기 무난한 실적 전망 및 밸류에이션 매력 유효 분석 등에 상승 |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커버리지 은행들의 NIM은 이전보다 낮아진 금리 환경에 따른 마진 하락 압력이 상존하나, 조달 측면의 비용 부 담 완화를 통해 상쇄가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하며 단순 평균 기준 전분기 대비 2bp 하락할 것으로 추정. 대출 성장의 경우 가계대출은 부동산 가격 상승 스트레스 DSR 3단계 영향으로 성장세를 예상하며 기업대출도 관세 불확실성, 경기 침체 등 이슈로 건전성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정성이 높은 대기업 중심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언급. 이어 커버리지 은행 합산 원화대출은 약 1.3% QoQ 성장할 것으로 전망. ▷특히, Credit Cost의 경우 경상 대손비용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시중은행지주의 경우 부동산 신탁사 관련 충당금이 일부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언급. 기업 신용등급 조정 관련 요인도 추가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나 누적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을 고려하면 관련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 커버리지 평균 Credit Cost는 0.58%(-21bp YoY)를 예상한다고 밝힘. ▷아울러 최근 지속된 주가 상승에도 은행업종의 25E 총 주주환원수익률은 약 6%~8% 수준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펀더멘털 측면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언급. 전반적인 주주환원 규모 및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했을 때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의 가격이 현재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힘. ▷이에 금일 신한지주, iM금융지주, 제주은행 등 은행 테마가 상승. | |
종합 물류 | 부산항만공사(BPA), 북극항로 전담팀 신설 소식 속 상승 |
▷부산항만공사(BPA)가 북극항로 전담 조직을 만드는 등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할 예정. BPA는 오는 7월 1일부터 현행 23개 부서 체제를 24개 부서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힘. 먼저 북극항로 상용화에 대비해 글로벌사업단 산하에 '북극항로팀'을 신설하고, 국제물류지원부를 '국제물류지원실'로 승격했음. 이 조직은 북극항로 개척을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정책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총괄할 예정. ▷또한,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의 조속한 이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이전 지원팀'을 오는 7월 1일 신설할 예정. 이는 새 정부의 해수부 이전 공약에 발맞춰 이전 준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임. ▷이 같은 소식 속 KCTC, 동방, 한솔로지스틱스, 한익스프레스 등 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 | |
지주사 | 상법 개정안 처리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더불어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다음달 4일까지 상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힘.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전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윤석열 정부가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법안 13건과 여야 대선 공통 민생 공약 16건, 민생 법안 11건 등 40건을 6월 임시국회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힘. 이 중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상법 개정안과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을 우선 추진 법안으로 꼽았음.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임. 국민의힘과 원내 협상을 이어갔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선출 절차를 강행하는 것으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상임위원장 인선 등을 최종 조율할 예정.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에 4선의 이춘석 의원, 예결위원장에 3선 한병도 의원, 문체위원장에 3선 김교흥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코오롱, 콜마홀딩스, 한화, 일진홀딩스, HS효성, 대웅, 원익홀딩스 등 일부 지주사 테마가 상승. |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등 | 나토 방위비 증액 소식 등에 상승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25일(현지시간) 오는 2035년까지 국방비 증액 목표치를 현행 국내총생산(GDP)의 2%에서 5%로 상향하기로 합의했음. 나토 32개국 정상들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나토 군사역량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매년 GDP의 최소 3.5%를 핵심 국방 수요에 투입하고, 이를 위한 연례 계획을 제출하겠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 이와 함께 GDP의 최대 1.5%를 핵심 인프라 보호, 네트워크 방어, 방위산업 기반 강화 등에 지출하기로도 합의했음.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나토 방위비 인상이 아시아 동맹국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유럽과 나토 동맹이 할 수 있다면 아시아태평양에 있는 동맹과 우방국들도 마찬가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힘. ▷한편,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충돌이 재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지속. 트럼프 대통령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참석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것(무력충돌)이 다시 재개될까? 언젠가는 그럴 수 있다고 본다"며 “(무력 충돌 재개 가능성의) 중대 신호라고 본 것은 이란이, 아주 많이는 아니었지만, 휴전을 위반했을 때다" 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비츠로테크, 대양전기공업, 코츠테크놀로지, LIG넥스원, 스피어, 한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드론(Drone) 테마가 상승. | |
스테이블코인 등 | 美 스테이블코인 업체 서클(+7.56%) 주가 반등 영향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지난밤 뉴욕증시서 이틀간 폭락했던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업체 서클(CRCL)이 7.56% 반등세를 보임. 미국 연방주택금융청이 패니 메이, 프레디 맥 등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업체에 암호화폐(가상화폐)도 담보로 받아 줄 것을 명령했다는 점이 상승요인으로 풀이되고 있음. ▷빌 풀트 연방주택금융청 국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미국을 세계적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택금융공사, 연방주택금융공사에 암호화폐를 모기지 자산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힘. 양 기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암호화폐로 지급된 소득은 변동성이 크다는 이유로 모기지 대출 심사에서 인정하지 않았지만, 트럼프 행정부에선 해당 방침을 선회했음. ▷이 같은 소식 속 딥마인드, 더즌, 넥써쓰, 다날 등 일부 스테이블코인/전자결제(전자화폐) 테마가 상승. 한편, 다날은 국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움직임에 발맞춰 실사용 결제 시장 선점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 | |
풍력에너지 |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레미 에릭슨 DNV CEO와 해상 풍력 등 논의 소식 및 정부 친환경 정책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최근 방한한 레미 에릭슨 노르웨이 선급(DNV) 최고경영자(CEO)와 만난 가운데, 조선·해양 시장 상황,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에릭슨 CEO가 해상 풍력 사업에 관한 관심을 드러면서 두 사람이 해상 풍력 발전에 관한 대화를 나눴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음. ▷아울러 최근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에서 해상풍력이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가 후원하는 ‘2025 해상풍력 공급망 콘퍼런스 전시회’가 7월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 이번 전시회에서는 SK오션플랜트가 조성 중인 해상풍력 특화 생산기지(신야드) 모형과 Jacket(자켓) 하부구조물 모형 등 실제 프로젝트 기반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핵심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술적 신뢰성과 생산능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이에 금일 유니슨, LS마린솔루션, DGP, 우리기술 등 일부 풍력에너지 테마가 상승. | |
태양광에너지 | 올해 글로벌 태양광 수요 역대 최고치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한국수출입은행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태양광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태양광 설치 예상량은 기존 650GW 대비 6% 증가한 695GW로 집계됐다고 전해짐. 이는 올해 중국과 미국의 태양광 설치량이 기존 338GW, 51GW에서 각각 368GW, 52GW로 상향 조정됐기 때문이며, 내년 태양광 시장규모는 752GW, 2030년에는 864GW로 늘어 수요 피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기 수요 증가와 맞물려 2035년까지 글로벌 태양광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1,000GW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특히, 새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조를 보이면서 국내 태양광 시장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오는 2030년 4GW 이상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려짐. ▷이와 관련, 태양광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따라 태양광 시장이 살아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글로벌 시장 경쟁력, 특히 중국과의 가격 경쟁력이나 태양광 벨류체인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에 있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한화, DGP, 한화솔루션 등 일부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 美, 자동차부품 관세 대상 확대 우려 등에 하락 |
▷미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은 지난 24일(현지 시간)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25%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자동차부품 품목을 확대하기 위한 절차를 마련했다고 발표했음.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포고문을 통해 수입산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도록 발표하면서, 대상 품목을 확대할 수 있는 절차도 마련하라고 지시해 이뤄졌다고 알려짐. 이에 미국의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들은 오는 7월1일부터 상무부에 관세 부과를 원하는 부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상무부는 앞으로 매년 1월, 4월, 7월 10월에 업계의 요청을 접수할 방침임. ▷상무부가 관세 대상 자동차 부품 종류를 확대하면 미국으로 부품을 수출하는 업체와 수입 부품을 이용해 미국에서 자동차를 조립하는 업체들의 비용 부담이 가중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의 자동차 부품업계에도 타격이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HL만도, 현대차,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기아, 서진오토모티 브, 케이엔더블유, 우수AMS 등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테마가 하락. | |
석유화학 |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에 하락 |
▷KB증권은 전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2분기 영업적자 1,908억원(OPM -4.0%)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이는 정기보수, 환율하락,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구매 관망세 영향이라고 설명. 또한, 2025~27년 마지막 과잉 증설이 계획되어 있으며, 외부 요인들 (운임/유가/환율/무역분쟁 등)도 아직 불안정하다고 분석. 아울러 NH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중장기 펀더멘털 여전히 견조하지만, 2분기 영업이익은 771억원(-36.2% q-q, 영업이익률 4.4%)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중국의 저가 공세와 산유국인 중동의 진출로 고사 위기에 몰린 가운데, 비핵심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음. LG화학은 워터 설루션(수처리 필터 사업) 사업을 1.4조원에 매각할 계획이며, 롯데케미칼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위치한 연면적 5,775㎡ 규모의 수처리 분리막 생산공장을 매각하기로 결정.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공업이익이 전년 동월 대비 9.1% 감소했다고 발표. 5월 부진 탓에 1~4월 1.4% 증가했던 누적 공업이익도 1~5월 1.1% 감소 전환. ▷이 같은 소식 속 롯데케미칼, 이수화학, SK케미칼, 대한유화, LG화학, 애경케미칼 등 석유화학 테마가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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