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전쟁 속 美 소비자물가지수 주목

김대은 기자(dan@mk.co.kr)

입력 : 2025.06.08 16:41:43 I 수정 : 2025.06.08 20:25:41
애플 세계개발자회의도 관심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함께 외국인투자자의 자금이 급속도로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가 연일 연고점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9일에는 한국거래소가 자체 야간 파생상품 시장을 열면서 별도 절차 없이 기존 증권사 계좌만으로 하루 19시간 동안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미국에서는 9일(현지시간)부터 애플의 세계개발자회의(WWDC)가 열린다. 통상 WWDC 첫날에는 기조연설을 통해 아이폰 운영체제(OS)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하는데, 인공지능(AI) 관련 성능이 얼마나 공개되는지에 따라 주가가 요동칠 수 있다.

오는 11일에 발표되는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미국 증시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변수 중 하나다. 하반기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가 점쳐지는 가운데 컨센서스대로 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한다면 금리 인하 시점이 다소 늦춰질 수 있다.

12일에는 테슬라가 텍사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는 예측이 블룸버그 등 주요 매체를 중심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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