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입력 : 2025.05.31 10:30:00
■ 5호선 지하철서 방화…'기름통 든 남성' 용의자 체포 31일 오전 8시 47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지하철 내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승객들은 터널을 통해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진압도 완료된 상태다.

소방 당국은 장비 74대와 인력 263명을 동원했다.

여의도역∼애오개역 간 열차 운행은 현재 중단된 상태다.

지하철 5호선 방화 추정 화재로 승객 대피
(서울=연합뉴스) 31일 오전 8시 47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지하철에서 방화 추정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고 있다.서울교통공사는 여의도역∼애오개역 간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2025.5.31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1020651004 ■ [대선 D-3] 이재명 수도·충청권, 김문수 경북·강원권 표심 공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등 주요 대선 후보는 선거를 사흘 앞둔 31일, 지지층 결집을 위한 주말 총력전에 돌입한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기 평택시를 시작으로 오산시, 안성시 등 경기 남부권에서 유세를 펼친다.

경기 지역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낸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으로 여기는 데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충북 청주시와 세종시, 대전시를 차례로 찾는다.

충청 지역은 역대 선거에서 승패를 좌우한 '캐스팅 보터' 지역으로 꼽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0153300001 ■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25→50% 두배 인상…6월4일 시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부과 중인 25%의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외곽의 US스틸 공장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는 미국 철강 산업을 더욱 탄탄하게(secure)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12일부터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외국산 철강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했는데, 이를 2배로 인상하겠다고 한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1010752071 ■ 中, 서해에 부표 3개 추가 설치…軍 "예의주시 중"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PMZ) 부근 공해상에 관측용 부표 3개를 추가로 설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군에 따르면 해군은 2023년 5월 이어도 서편 동경 123도선 부근에서 중국이 설치한 대형 부표 3기를 확인했다.

부표가 설치된 곳은 중국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속한 공해상이다.

중국은 2018년부터 서해 PMZ 안팎에 해양관측 명목으로 폭 3m, 높이 6m 크기의 관측 부표 10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부표까지 더하면 총 13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1016600504 ■ 한국노총 출신 여성노동자들 "유시민 작가, 즉각 사과해야" 한국노총 출신 여성 전현직 간부들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를 향한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대해 "천박한 여성관과 저열한 학벌주의를 드러낸 것"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한국노총 일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성노동자들'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 작가에게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표로 발언한 설인숙 전 한국노총 여성상임부위원장은 "유시민은 설난영 여사를 비롯한 모든 여성 노동자에 대한 천박한 인신공격과 비하 행위를 즉각 사죄하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0166300530 ■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 사흘째 조사…엔진 결함 등 다각도 분석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기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해군의 조사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31일 해군에 따르면 군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조종실 음성녹음저장장치를 회수해 조종사 간 대화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사고기에는 항공기 자세와 방향, 속도 등 비행 기록을 저장하는 일종의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는 없고, 조종사들 대화 내용 등이 저장되는 음성녹음저장장치만 설치돼 있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1021900053 ■ '사법농단 무죄 확정' 신광렬·성창호·조의연에 형사보상 이른바 '사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전현직 판사 3명이 형사 보상금을 받게 됐다.

31일 관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차영민 수석부장판사)는 최근 신광렬·성창호 변호사와 조의연 청주지법 부장판사에게 재판을 위해 들인 변호사비와 교통비 등 비용 보상금으로 608만1천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이들은 2016년 '정운호 게이트' 당시 판사들을 겨냥한 검찰 수사를 막기 위해 영장 사건기록을 통해 수사 상황과 향후 계획을 수집하고 법원행정처에 보고한 혐의(공무상 비밀 누설)로 2019년 3월 기소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1014200004 ■ 주유소 기름값 3주째 소폭 하락…경유 5개월만에 1천400원대로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3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5∼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2.5원 내린 1천633.3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2.3원 하락한 1천705.4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2원 내린 1천595.1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0136000003 ■ '단오' 낮 최고 30도 안팎 오르며 더워…일교차 15도 내외로 커 5월의 마지막 날이자 '단오'인 31일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덥고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질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일요일인 이날부터 6월 1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3∼30도이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1017400530(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6.01 21:28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