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자본금 3882억 확충…반도체 지원
이소연 기자(lee.soyeon2@mk.co.kr)
입력 : 2025.05.30 17:27:30
입력 : 2025.05.30 17:27:30
유상증자 통해 7764만주 발행
기업 설비투자 지원 강화
기업 설비투자 지원 강화

한국산업은행이 388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산업 지원 재원을 확충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전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주 7764만주 발행을 결의했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5000원으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총 3882억원의 자본금을 확보하게 됐다.
산은은 이번에 확충한 자본을 활용해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프로그램, 관세대응 저리 지원 특별패키지 등 저금리 대출을 통해 주요 산업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정부가 전액 출자한 국책은행으로, 이번 유상증자분 역시 정부에 전량 배정된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