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엘리시안 강촌 '숲 속 빵시장'에 관광객 2만5천명 '북적'
경춘선 백양리 바로 앞 축제장서 오전 10시∼오후 4시 열려
이상학
입력 : 2025.05.25 18:06:15
입력 : 2025.05.25 18:06:15

[엘리시안 강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25일 열린 '숲 속 빵시장'(이하 빵시장) 행사에 2만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처음 열린 행사로 당시 1만여명이 찾아 올해 두 번째로 열리게 됐다.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빵시장 행사장을 찾은 입장객이 2만5천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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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다양한 빵을 소개하는 것 뿐 아니라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캠핑 존 체험, 리프트 무료 탑승 이벤트 등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첫 행사에 준비된 빵이 조기 소진돼 올해는 3만개 이상 빵을 준비, 모든 방문객이 구매하거나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난해 협소했던 주차장과 차량 정체 문제도 전철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상당 부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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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인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는 직원들이 사전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엘리시안 강촌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이 높아 10월께 추가로 빵시장을 열기로 했다.
엘리시안 강촌은 경춘선 백양리역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다.
엘리시안 강촌 관계자는 "춘천시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해 소상공인 상생, 지역 경제에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한 대표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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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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