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만나려면 돈을 써”…대통령 ‘접견권’ 논란에 빠진 트럼프 밈코인 [매일코인]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입력 : 2025.05.23 13:20:55 I 수정 : 2025.05.23 13:37:08
입력 : 2025.05.23 13:20:55 I 수정 : 2025.05.23 13:37:08

백악관은 이번 만찬이 미국 국민을 위한 유리한 거래를 확보하려는 것이며 트럼프 자신의 이익을 위함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특히 상위 25명 중 6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미국인 사용 금지된 해외 거래소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가 헌법상 판매나 매매가 불가능한 대통령 접견권을 사익을 위해 판매했다고 비판이 나온다.
이날 행사장 근처에도 100명이 넘는 시위대가 모여들었다. 시위대는 “미국은 팔 수 없다, 가상자산 부패를 막아라”등의 구호를 외쳤다. 트럼프 디너 시간에 맞춰 트럼프 밈코인은 5% 이상 급락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최대 은행들이 공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논의엔 JP모건, BofA, Citi그룹, 웰스파고 등과 다른 대형 상업은행들이 참여했고 미국 온라인 송금서비스 젤(Zelle) 운영사, 은행간 결제 네트워크 더클리어링하우스(TCH)도 함께 논의 중이라고 WSJ는 전했다.
은행 컨소시엄 논의는 초기단계이며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 조치와 스테이블코인 수요 판단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WSJ는 이같은 시도가 주류 금융과 크립토 금융이 가까워지고 있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중앙화거래소에 상장된 수이계통 토큰들도 영향받아 급락했다. 세터스가 상장된 국내 거래소인 코인원은 유의촉구했다. 업비트는 수이 계열 디지털 자산 입출금 일시 중단했고 빗썸은 유의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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