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重 지분 4.9% 美 테크펀드 2600억 매각
한재범 기자(jbhan@mk.co.kr)
입력 : 2025.05.23 17:51:10
입력 : 2025.05.23 17:51:10
조현준 효성 회장이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효성중공업 지분 4.90%를 미국의 글로벌 테크 펀드에 매각했다. 효성중공업은 조 회장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시간 외 매매로 효성중공업 주식 45만6903주를 매도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각 단가는 56만8100원이며, 거래 규모는 약 2596억원이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조 회장의 효성중공업 지분율은 14.89%에서 9.99%로 낮아졌다. 효성중공업 최대주주는 효성(주)(지분율 32.47%)이다.
조 회장의 지분을 매입한 곳은 미국의 톱티어 장기 투자사(테크 펀드)로 알려졌다. 해당 펀드는 효성중공업의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해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효성 측은 "해당 펀드와 협력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한재범 기자]
이번 지분 매각으로 조 회장의 효성중공업 지분율은 14.89%에서 9.99%로 낮아졌다. 효성중공업 최대주주는 효성(주)(지분율 32.47%)이다.
조 회장의 지분을 매입한 곳은 미국의 톱티어 장기 투자사(테크 펀드)로 알려졌다. 해당 펀드는 효성중공업의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해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효성 측은 "해당 펀드와 협력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한재범 기자]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