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장들 “부동산 PF 정리·재구조화 속도 높일 방안 찾을 것”

최종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hoi.jongil@mk.co.kr)

입력 : 2025.05.23 09:39:15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제·금융 수장들이 부실 정리가 미흡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일부 사업장은 정리·재구조화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그동안의 부동산 PF정리 및 재구조화 노력이 (부동산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유도하는 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23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이날 오전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 현안간담회(F4)를 가졌다.

이들은 현재 상황은 주요국과 미국 간 관세협상, 미국의 경제상황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최근에는 미·일 국채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 F4 회의를 중심으로 국내 금융·외환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F4 회의(Finance 4)는 금융·경제당국 수장들이 함께 모여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며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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