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코리아, 복합·분양형 상업시설 전문가 영입…리테일 서비스 경쟁력 강화 나서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입력 : 2025.03.31 14:09:07
입력 : 2025.03.31 14:09:07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는 복합상업시설 및 분양형 상업시설 리테일 전문가인 지선명 상무를 영입해 ‘기획 및 임대 케어(Planning & Leasing)’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A&T(Advisory & Transaction) 리테일 부서에 합류한 지선명 상무는 국내 최초로 분양형 상업시설에 대한 임대 활성화 및 자산관리 서비스인 ‘임대 케어’를 도입한 20년 경력의 리테일 전문가다.
지 상무는 복합상업시설 개발 및 운영, 분양형 상업시설 임대 및 자산 관리, MD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5년간 에비슨영코리아 리테일 사업부장으로 역임하며 가산 퍼블릭, 동탄 레이크꼬모 등 주요 복합상업시설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한남 2, 3구역, 신용산북측 2구역 등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의 프로젝트 초기 기획부터 개발, 테넌트 구성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신설된 ‘기획 및 임대 케어’팀은 상업시설의 입지 및 수요 분석, 컨셉 도출, 상품화 기획부터 임대형 상업시설 자문, 분양형 상업시설 임대 케어 등 복합·분양형 상업시설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 상무가 팀장을 맡아 프로젝트 초기 기획부터 테넌트 유치, 임대 케어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탑 서비스로 리테일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지선명 CBRE코리아 상무는 “지금까지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CBRE코리아의 경쟁력에 더해 리테일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초기 기획부터 임대 케어, 자산 매각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의 자산 가치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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