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1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통해 고효율 에너지 제품 교체를 통해 전력 비용 절감에 나선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애큐온 그린 온(Green On)! 민관협력 에너지 취약 가구·시설 지원 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내 에너지 취약 가구와 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고효율 제품 교체를 통해 에너지 비용과 탄소배출 저감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애큐온캐피탈과 저축은행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위해 1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올해 동안 친환경 보일러, 으뜸효율 밥솥,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지원 사업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시 자치구에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대상자를 모집하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원 사업 기획·추진, 지원금 지급 등 사업을 총괄 운영한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