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IBK투자증권이 한국거래소 84개 회원사 중 ‘컴플라이언스 모범사례 법인’에 선정됐다.

25일 IBK투자증권은 서울사옥 마켓스퀘어에서 진행된 ‘2024년도 우수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에서 법인부문 모범사례(Best Practice)상과 개인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회원사의 ▲준법감시체계 ▲규정준수 ▲불건전주문 예방 등 내부통제 활동을 평가해 발표한다.

IBK투자증권은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이후 내부통제가 우수한 회사를 목표로 ‘IBKS 맞춤형 책무구조도 조기도입’을 위해 지난 2년간 내부통제 관련 모든 규정과 시스템 점검 및 교육을 진행해 왔다.

IBK투자증권은 앞서 선제적 외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자체 태스크포스(TF) 팀을 출범한 것에 이어 지난해 9월에는 내부통제위원회를 이사회 소속으로 격상시켰다.

올 2월 금융감독원에 내부통제 책무구조도 초안도 제출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상 결과는 그동안 지속해 온 컴플라이언스 강화 노력의 결실”이라며 “IBK투자증권은 단순히 수익성뿐만 아니라 공공성을 함께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밸류업 증권사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