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바이오니아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이태리 볼로냐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 (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5)에 참가해 탈모 화장품 ‘코스메르나’ 부스를 설치하고 미래 잠재 고객들 대상으로 코스메르나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는 1967년 개최하며 올해로 56회를 맞는 세계 3대 미용박람회 하나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최고의 글로벌 전시회로 자리를 잡고 있다. 지난해 69개국 3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전세계 최신 미용·에스테틱 산업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바이오니아의 탈모 화장품 ‘코스메르나’는 ‘코스모프로프 어워드’(Cosmoprof Awards)의 헤어 제품 부문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코스모프로프 어워드는 제품력뿐 아니라 혁신성, 시장성, 시장에 대한 영향력, 브랜드 성장성, 브랜드 가치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영예 있는 상이다. 코스메르나는 글로벌 뷰티 각 분야를 대표하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심사위원단에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등을 차지하게 되어, 제품 품질은 물론이고 차별화된 기술력에 기반한 브랜드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바이오니아는 이미 확보한 높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 활용해,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의 주요 고객층인 헤어 스파 및 헤어 살롱 등 센터를 운영하는 전문가와 B2B 바이어 대상으로 ‘CosmeRNATM SalonPro’를 홍보했다. 특히, 전시회 기간 동안 헤어 관련 전문가들과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면서 판매 및 유통 채널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또한, B2C 사업 확대를 위해서 부스를 방문한 일반 소비자들과 리테일러 운영자들에게는 코스메르나를 헤어 전문 브랜드로 홍보했다. 부스 방문자들에게 코스메르나 제품의 차별성과 우수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으며, 이에 대한 방문자들의 큰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이번 현장 홍보를 넘어 지속적인 온라인 홍보를 통해 코스메르나를 헤어 전문 브랜드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미용·에스테틱 관계자들 사이에서 코스메르나에 대한 긍정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제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 활용해 매출 발생에 기여할 수 있는 헤어 관련 전문가들, 일반 소비자들, 리테일러 운영자들, B2B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