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 뉴욕서 韓경제 IR
류영욱 기자(ryu.youngwook@mk.co.kr)
입력 : 2025.03.16 14:20:57
입력 : 2025.03.16 14:20:57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가 트럼프 정부 통상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10~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한국 경제 설명회를 열고 경제외교 활동을 했다고 기획재정부가 16일 밝혔다.
최 대사는 설명회에서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헌법과 관계 법률에 의거해 질서 있게 해소되고 있다”며 “경제 시스텝을 통해 정치적 요인에 따른 위험을 효과적으로 통제해 한국의 금융·외환시장은 빠르게 회복됐다”고 소개했다.
또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한 질문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대미 수입 물품에 대한 실행관세율이 0.79% 수준인 만큼, 다양한 협의 채널을 통해 미국 측 오해를 적극 불식시킬 것”이라고 답했다.
오는 11월 한국 국채의 WGBI 편입을 앞두고 “정치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굳건한 신뢰와 한국 정부의 금융·외환시장 개선 노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 평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설명회에는 자산운용사 블랙록, 채권운용사 핌코,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금융기업의 고위급 임원이 대거 참석했다.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최 대사는 작년 12월 비상계엄 이후 국제금융협력대사로 임명된 후 전방위적 경제외교에 나서는 중이다.
최 대사는 설명회에서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헌법과 관계 법률에 의거해 질서 있게 해소되고 있다”며 “경제 시스텝을 통해 정치적 요인에 따른 위험을 효과적으로 통제해 한국의 금융·외환시장은 빠르게 회복됐다”고 소개했다.
또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한 질문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대미 수입 물품에 대한 실행관세율이 0.79% 수준인 만큼, 다양한 협의 채널을 통해 미국 측 오해를 적극 불식시킬 것”이라고 답했다.
오는 11월 한국 국채의 WGBI 편입을 앞두고 “정치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굳건한 신뢰와 한국 정부의 금융·외환시장 개선 노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 평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설명회에는 자산운용사 블랙록, 채권운용사 핌코,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금융기업의 고위급 임원이 대거 참석했다.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최 대사는 작년 12월 비상계엄 이후 국제금융협력대사로 임명된 후 전방위적 경제외교에 나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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