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홈플러스 채권 관련 신영증권·신용평가사 검사 착수
문재용 기자(moon.jaeyong@mk.co.kr)
입력 : 2025.03.13 17:19:44
입력 : 2025.03.13 17:19:44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의 무담보채권 불완전판매에 대한 검사에 돌입했다.
13일 금감원은 “(홈플러스 관련) 언론 등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 및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해 금일 오후 4시 CP 등의 인수 증권사인 신영증권 및 신용평가사 2곳(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에 대해 검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앞서 “1차적으로 금융회사를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자료 수집 작업은 이미 진행 중“이라며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의 검사는 불가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번주 중 계획을 짜서 금융위원회에 보고를 드리고 지침을 받아 필요한 조치를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전단채 판매나 세일즈 앤 리스백(sales&lease back) 과정 중 리테일로 떨어진 것에 대해 저희가 감독 기관으로서 해야 하는 것들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개인에게 판매한 홈플러스 관련 기업어음(CP), 회사채, 전자단기사채(STB),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등 금액을 제출하도록 전 증권사에게 요구했다.
홈플러스가 채무불이행 상태에 따지며 관련 리테일 채권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이 손실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관련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를 파악하는 것이 1차 목표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날 금감원 앞에 모여 이들이 투자한 ABSTB를 홈플러스가 우선 변제해야 할 ‘상거래채권’으로 인정해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13일 금감원은 “(홈플러스 관련) 언론 등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 및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해 금일 오후 4시 CP 등의 인수 증권사인 신영증권 및 신용평가사 2곳(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에 대해 검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앞서 “1차적으로 금융회사를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자료 수집 작업은 이미 진행 중“이라며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의 검사는 불가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번주 중 계획을 짜서 금융위원회에 보고를 드리고 지침을 받아 필요한 조치를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전단채 판매나 세일즈 앤 리스백(sales&lease back) 과정 중 리테일로 떨어진 것에 대해 저희가 감독 기관으로서 해야 하는 것들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개인에게 판매한 홈플러스 관련 기업어음(CP), 회사채, 전자단기사채(STB),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등 금액을 제출하도록 전 증권사에게 요구했다.
홈플러스가 채무불이행 상태에 따지며 관련 리테일 채권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이 손실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관련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를 파악하는 것이 1차 목표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날 금감원 앞에 모여 이들이 투자한 ABSTB를 홈플러스가 우선 변제해야 할 ‘상거래채권’으로 인정해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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