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AI 심플랫폼, 일반청약서 증거금 1.6조원 모아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3.13 08:41:06
경쟁률 913.05대1 기록
21일 코스닥 상장 예정




산업용 AIoT 기업 심플랫폼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성료했다.

심플랫폼은 지난 11~12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913.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심플랫폼은 14일 납입기일을 거쳐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확정 공모가 1만5000원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약 1000억원 수준이다.

앞서 심플랫폼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희망범위(1만3000~1만5000원) 상단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건수 99%(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 범위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심플랫폼은 2011년 설립됐다. IoT 연결 솔루션, 설명 가능한 AI 분석 솔루션, AI 모델 관리 운영(MLOps) 솔루션을 결합한 ‘누비슨 AIoT’ 플랫폼을 개발했다.

플랫폼은 제조, 공공, 헬스케어, 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50여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주요 고객사로 DB하이텍, 강남세브란스, LG유플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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