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만나는 오픈AI 경영진…AI 생태계 논의(종합)

김현수

입력 : 2025.02.03 20:53:17


샘 올트만 오픈AI CEO
[촬영 오규진]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 창업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0)가 방한한 가운데 서울대생들이 오픈 AI 경영진을 만난다.

서울대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에서 학교 산하 AI 연구원(AIIS)이 주최하는 'Q&A 위드 오픈AI'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샘 올트먼이 참석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오픈AI 측은 그가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비공개 행사라며 오픈AI 측 참석자를 함구하고 있다.

AI 연구진 3천여 명을 보유한 AIIS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인간 수준의 AI 원천 기술을 개발 중인 국내 최대 AI 연구기관이다.

중국 딥시크(Deepseek)의 등장으로 AI 기술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약 45분간 비공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AI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오픈AI의 다양한 비전이 공유될 것으로 관측된다.

샘 올트먼은 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국내 기업 및 스타트업 개발자 10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비공개 워크숍 '빌더 랩'에 참석할 예정이며, 정신아 카카오 대표의 기자간담회에도 등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023년 'AI 4대 석학'으로 불리는 앤드루 응 스탠퍼드대 겸임교수가 서울대를 찾아 강연한 바 있다.

hyunsu@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2.03 23:36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