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전국 31번째 사례
신선미
입력 : 2025.02.01 19:24:47
입력 : 2025.02.01 19:24:47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북 부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4∼2025년 동절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31번째 고병원성 AI 사례다.
중수본은 이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전북 소재 오리농장과 삼호유황오리의 전국 계약농장, 축산시설·차량에 대해 오는 2일 오전 11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수본은 감염 개체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 전북 오리농장 80곳과 삼호유황오리 계열 전국 계약농장 8곳을 정밀 검사한다.
su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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