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대학생 MT 지원사업 추진한다…1인 2만원

춘천지역 외 대학 재학생 단체 10명 이상 대상
이상학

입력 : 2025.01.29 10:20:00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한때 대학생들의 MT 명소로 불렸던 강촌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변화 시도하는 강촌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시의 대학 엠티 지원사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대상은 춘천지역 외 대학교(원) 재학생 단체(10명 이상)다.

지원 조건은 남면이나 남산면 숙박시설 이용, 지역 내 음식점, 카페, 관광지 탐방, 체험활동 이용 후 대표 1인의 SNS 후기 작성 후 링크 제출 등이다.

SNS에 후기를 작성할 때는 전체 공개 계정이어야 하며 필수 해시태그 #춘천여행 #춘천MT다.

북한강따라 옛 강촌역 변화 시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숙박, 체험, 식사 등의 사진 4장 이상 게시해야 하며, 지원금은 전체 소비 금액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2만원을 지원한다.

여행 5일 전까지 전자우편 또는 네이버폼으로 사전 계획서, 대표자 개인정보제공동의서, 학생증 사본(재학증명서)을 보내면 된다.

강촌 거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MT 이후 지원금 신청은 지원 조건을 참고한 후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청 관광정책과(☎ 033-250-4473)로 하면 된다.

김시언 관광정책과장은 29일 "앞으로 다양한 관광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춘천을 관광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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