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요 급증 대응"…울주군, 울산 첫 챗GPT 스마트 행정
장영은
입력 : 2025.01.29 10:10:00
입력 : 2025.01.29 10:10:00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매년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챗GPT와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시와 5개 구군 가운데 챗GPT를 행정에 활용하는 것은 울주군이 처음이다.
울주군은 이를 위해 전 부서에 챗GPT를 활용할 수 있도록 챗GPT 유료 버전 사용자 계정을 보급한다.
챗GPT의 자동 글쓰기 기능은 보도자료나 시나리오 작성 등에 활용된다.
이미지 생성 기능은 행사나 홍보 팸플릿, 현수막 등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튜브 콘텐츠 대본이나 사업 콘셉트 제작 등도 챗GPT 활용 분야로 꼽힌다.
울주군은 챗GPT 유료 버전 사용자 계정을 전 부서에 보급한 뒤 분기별로 공공기관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등 이를 활용하는 교육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울주군은 챗GPT와 함께 하는 스마트 행정이 인공지능(AI) 기술과 행정업무를 접목해 행정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등 새로운 공공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일하는 방식으로 직원의 디지털 역량도 강화하고 스마트한 행정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ou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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