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입력 : 2025.01.11 10:30:00
■ '한남동 CES'?…탄핵 찬반집회에 AI 기술까지 총동원 윤석열 대통령 체포·탄핵을 둘러싼 찬반 집회가 격화하는 가운데 양측 모두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신무기로 들고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찬반 집회가 연일 세 대결을 벌이는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도 AI 기술의 경연장이 돼가는 양상이다.

탄핵을 촉구해온 '촛불행동' 등의 단체는 윤 대통령의 목소리를 학습한 AI로 제작된 '나는 탄핵은 딱 질색이니까'라는 등의 노래를 집회 현장 대형 스피커로 재생하고 있다.



관저 앞 찬반 집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10147900004 ■ 설리번 "韓 계엄, 잘못됐다…헌법 따른 조기해결이 美 안보이익"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0일(현지시간) "구조적이며 장기적으로 볼 때 한미 동맹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하다(incredibly healthy)"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연합뉴스를 비롯해 10개 주요 내외신과 진행한 인도·태평양 관련 라운드테이블에서 "거기(건강한 한미동맹)에는 깊고 근본적인 이유가 있으며 이는 또한 지난 4년간 (바이든 정부에서) 한 일 때문이기도 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해서는 "충격적(shocking)이었으며 나는 그것이 잘못됐다(wrong)고 생각했다"면서 "우리는 이제 헌법적 절차대로 진행되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11001251071 ■ LA 산불 나흘째 서울시 ¼ 크기 면적 태워…88조원 손실 추정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나흘째 확산하면서 서울시 면적의 ¼가량에 해당하는 규모를 태우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당국은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주요 화재의 진압이 아직 초기 수준에 머물며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런 대란의 와중에 추가로 방화를 시도하던 남성이 체포되는가 하면, 대피 대상 구역에서 도둑질이 횡행하자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11006300075 ■ 허석곤 소방청장 "첫 무인 소방로봇, 내달 현장배치 실전테스트" 대형 화재 등 재난 현장에 무인 소방 로봇(차량)이 다음 달 처음으로 시범 배치된다.

무인 소방 로봇은 소방관의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고온, 농연(濃煙)의 화재 현장에 투입돼 진압 활동을 함께 하는 등 실전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지난 8일 세종시 소방청사 집무실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무인 소방 로봇이 현실화 단계에 있다"며 "올해 2월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특수구조대에 1대를 시범 배치해 본격적인 성능 시험을 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10127500530 ■ 강달러·국제유가 영향…주유소 기름값 13주 연속 '고공행진' 고환율 기조에 국제유가 상승이 겹치며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3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기름값 상승 요인이 좀처럼 안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한동안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5∼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5.7원 상승한 1천686.7원을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10129600003 ■ 美법원, 트럼프 '입막음돈 사건' 유죄 판결…실제 처벌은 안해 미국 법원이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에게 10일(현지시간) 유죄임을 확인하지만 아무런 처벌도 하지 않는 '무조건 석방' 선고를 내렸다.

뉴욕주 1심 법원인 맨해튼 형사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이날 선고 공판에서 성인영화 배우와의 성관계 의혹 폭로를 막으려고 입막음 돈을 지급하도록 하고 회사의 관련 회계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트럼프 당선인에게 이처럼 선고했다.

무조건 석방은 유죄 판결의 일종이지만 징역 또는 다른 조건을 요하지 않는 판결 선고를 말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10088552072 ■ 북, 은파군에 지방공장 준공…새해에도 '김정은 애착사업' 매진 북한이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지방발전 20×10' 사업에 따라 황해북도 은파군에 지방공장이 세워졌다고 11일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해 3월 착공한 은파군 지방공업공장의 준공식이 전날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황해북도와 은파군의 간부, 근로자, 군인 건설자, 공장 종업원 등이 참가했고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앞서 지난 7일에는 황해남도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이튿날에는 평안남도 숙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되는 등 연초부터 '지방발전 20×10' 정책 성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11010800504 ■ 美, 깜짝 고용강세로 금융시장 '충격'…뉴욕증시 1%대↓·금리↑ 작년 말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 밖으로 강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10일(현지시간) 미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1%대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6.75포인트(-1.63%) 내린 41,938.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1.21포인트(-1.54%) 내린 5,827.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7.25포인트(-1.63%) 하락한 19,161.63에 각각 마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11008352072 ■ 오늘도 예년 이맘때보다 추워…낮 최고 -3∼5도 토요일인 11일도 제법 춥겠다.

이날 아침 경기북부 일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영하 15도 안팎, 수도권 나머지 지역과 충청·전북동부·경상내륙은 영하 12도 내외, 전북동부 등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영하 10도 내외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11018200530(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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