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 특징주★(코스피)

입력 : 2025.01.08 11:09:35
제목 : 오전장 특징주★(코스피)
특징종목이슈요약
신영와코루
(005800)
부동산 가치 고려 저평가 분석 등에 급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부동산 가치를 고려하면 회사 몸값이 크게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여성 속옷 브랜드 비너스를 운영하는 동사가 보유한 서울 잠원동·사당동 빌딩의 시장가치가 5,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회사 시가총액은 800억원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짐.
▷동사의 지난해 9월 말 자본총계는 4,098억원이며, 전일 시가총액으로 산출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2배에 불과하고, 빌딩의 공정가치를 반영하면 동사의 자본총계는 8,600억원으로 PBR은 0.1배 수준인 것으로 전해짐.
신세계 I&C
(035510)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트럼프 취임식·무도회 모두 참석 예정 소식에 급등
▷언론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과 함께 당일 저녁에 열릴 무도회까지 모두 참석할 것으로 전해짐. 정 회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실세'로 꼽히는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국내 재계 인사 중 무도회에 참석하는 것은 정 회장이 유일하며, 지난해 말에는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나흘가량 머물기도 했음.
한화엔진
(082740)
6,292억원(최근 매출액대비 73.6%) 규모 선박용 엔진 수주에 급등
▷전일 장 마감 후 6,292.0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73.6%) 규모 공급계약(선박용 엔진) 체결(계약기간:2025-01-07~2028-11-08) 공시. 계약상대 및 계약내역은 유보사유 해제시 또는 유보기간 경과시 정정공시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힘.
유한양행
(000100)
파트너사 존슨앤존슨(J&J) 폐암 신약 임상 긍정적 결과 소식 등에 급등
▷언론에 따르면, 파트너사 존슨앤존슨(J&J)은 지난 7일(현지시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병용 요법 임상 3상 MARIPOSA 연구의 OS 결과 타그리소 단독 요법 대비 12개월 이상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며 통계적,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전해짐. 레이저티닙은 오스코텍이 동사로, 동사가 J&J로 각각 기술이전한 폐암 신약임.
▷이와 관련, 유진투자증권은 당사 예상보다 빨리 MARIPOSA 임상의 긍정적 결과가 발표되면서 동사의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될 것으로 추정.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20,000원[유지]
▷한편, 이 같은 소식에 오스코텍도 시장에서 부각.
NHN
(181710)
지난해 4분기 이익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현대차증권은 동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484억원(YoY +8.4%), 영업이익 250억원(YoY 흑전)으로 컨센서스 이익을 7% 상회하는 호실적을 전망한다고 밝힘. 매출 성장은 기술(YoY +46.6%), 결제(YoY +9.1%), 게임(YoY +3.7%) 순으로 기여가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커머스, 기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손익 개선세가 지속되며 빠르게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파악된다고 언급.
▷아울러 올해 1분기는 웹보드 성수기에 진입하고, 4월부터는 다키스트 데이즈(PC/모바일 글로벌 출시), 어비스디아(모바일 서브컬쳐, 한국/일본/대만 출시) 등 다수 신작이 예정되어 있어 모멘텀이 발현될 것으로 추정.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3,000원 -> 25,000원[상향]
HD현대중공업
(329180)
지난해 신규수주 초과 달성 및 지난해 4분기 호실적 전망 등에 상승
▷KB증권은 동사에 대해 지난해 신규수주는 상선 55.6억 달러, 특수선 (군함/잠수함 등) 6.6억 달러, 해양플랜트 14.2억 달러, 엔진/기계 32억 달러 등 총 108.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와 고나련, 매출기준 수주잔고는 2023년 말 322.5억 달러에서 301.2억 달러로 소폭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여전히 2025년 예상매출액 대비 2.6년 (약 31개월)치에 이르는 충분한 일감이라고 언급.
▷아울러 올해 가이던스는 매출액 15.8조원, 신규수주 125.8억 달러로 제시했다고 밝힘. 300억달러가 넘는 수주잔고와 안정화된 공정을 바탕으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기 둔화 우려 보호무역주의 대두에도 불구하고 특수선과 해양플랜트 등의 수주를 통해 수주잔고 증가를 꾀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가이던스라고 분석.
▷한편,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 500억원 (+18.7% YoY), 영업이익 2,744억원 (+97.9% YoY, 영업이익률 6.8%)을 기록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힘.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건조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의 하향안정 및 인력난 완화, 환율상승 (3분기 말 1,319.6원 → 4분기 말 1,470.0원) 등이 4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20,000원 -> 340,000원[상향]
에이피알
(278470)
599.43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에 소폭 상승
▷보통주 884,335주(599.43억원) 소각 결정(소각예정일:2025-01-24) 공시.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자사주 소각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HD현대일렉트릭
(267260)
지난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및 올해 호실적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701억원(+22%,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2,239억원(+80%), 영업이익률은 23.1%(+7.5%p)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부합, 영업이익 +4%, 영업이익률 +1.2%p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힘. 이는 잔고 증가, 환율 수혜, 비용절감 등 때문이라고 설명.
▷아울러 4Q24 실적을 포함하면 ’24년 연간 3.5조원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업체측 전망치 3.3조원), ’25년 가이던스는 3.9조원로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언급. 또한, ’24년 연간 목표치 초과(가이던스 37.4억불, 달성 38.9억불 예상)로 4Q24 수주를 ’25년으로 이월, 1Q25 북미 수주 급증이 예상된다고 밝힘.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440,000원 -> 500,000원[상향]
고려아연
(010130)
금감원, 동사 경영진 검찰 이첩 소식에 하락
▷전일 언론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월30일 동사가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동사 경영진 등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패스트트랙(신속 수사전환)으로 이첩한 것으로 전해짐. 금감원은 동사가 자사주 공개매수가 끝나기 전에 유상증자를 계획했으면서 이를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공개매수신고서의 허위 기재, 부정거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음.
▷한편,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던 동사는 지난해 10월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9만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한 가운데, 공개매수신고서에 공개매수 이후 재무구조 등에 변경을 가져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지만, 1주일 만인 10월30일 자사주 매입가보다 낮은 주당 67만 원에 전체 발행 주식의 20% 수준인 373만2,650주를 일반공모 형태로 신규발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음.
현대제철
(004020)
미국 제철소 건설 보도 속 자본 조달 우려 부각 등에 하락
▷NH투자증권은 전일 저녁 현대차그룹이 동사를 중심으로 미국에 약 70억달러를 투자해 자동차강판을 생산하는 제철소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했다고 언급. 제철소 위치는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 인근 지역이 가장 유력하고, 이르면 내년 봄 착공해 ’29년 완공을 검토하고 있으며, 철강 생산 방식은 환원철을 원재료로하는 전기로 방식이 유력하다 고 언급했음. 이는 보호무역주의 시대의 자동차강판 중심 성장전략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다만, 이번 보도에 대한 우려는 크게 두가지를 둘 수 있다며, 첫번째로 70억달러에 달하는(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자본 조달 문제를 들 수 있다고 밝힘. 동사의 ’24년 3분기 말 기준 차입금은 약 10조원(순차입금 약 8조원) 수준으로 연간 이자비용은 약 4,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투자자본을 100% 동사가 부담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아울러 전기로를 통해 고급 자동차강판을 양산할 수 있을지 여부도 불확실하다며, 전기로를 통한 자동차강판생산은 Nucor같은 선구적인 전기로 업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상당 부분이 자동차내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힘. 이에 후발주자인 동사가 어느 정도까지 자동차강판을 전기로를 통해 공급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한편, 동사는 풍문 또는 보도(현대제철, 美에 제철소 짓는다)에 대한 해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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