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리쥬란은 불경기도 피해간다”…목표가↑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5.01.06 07:51:10
리쥬란 모델 차예련. [사진 출처 = 파마리서치]


상상인증권은 6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내수와 수출에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상인증권은 파마리서치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4030억원,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489억원으로 추정했다. 수출과 내수에서 높은 성장세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리쥬란이 오리지널 제품의 장점을 살려 국내외 매출이 고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상상인증권은 올해 상반기 국내 내수 수요는 증가하지만 의료관광 수요는 일시적(올해 1분기 정도)으로 위축될 가능성은 존재한다. 반면 올해 의료기기 내수 매출은 20.8% 증가한 1609억원으로 고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기간 리쥬란 브랜드 후광으로 파마리서치의 화장품 매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 부진 환경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면서도 “그러나 리쥬란의 상대적인 경쟁력으로 국내 매출 증가는 지속될 것이다. 리쥬란의 수출이 계속해서 고성장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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