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입력 : 2025.01.04 10:30:00
■ 崔대행 "국가애도기간 마지막날…지자체별 합동분향소 자율연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전국적으로 설치된 105개소 합동분향소에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조문했다"며 "아픔을 함께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국가애도기간의 마지막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행은 "애도 기간이 끝나더라도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분향소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조문객 방문 추이와 지역 여건에 따라 연장 운영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헌화하는 최상목 권한대행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김수한 전 국회의장 국회장 영결식에서 헌화하고 있다.2025.1.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4018900002 ■ 탄핵정국 속 격화하는 찬반 집회…과격 유튜버 '충돌 불씨' 우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내란 혐의 수사를 놓고 찬반 집회가 계속되면서 물리적 충돌 우려도 제기된다.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곳곳에선 탄핵에 찬성하는 시민들과 반대하는 시민들 사이에 격한 말이 오갔다.

탄핵 반대 집회에선 "밟자", "죽이자" 등의 자극적인 구호가 등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4013900004 ■ 美 "국무장관 방한때 철통같은 한미동맹 재확인할것" 미국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5∼6일 한국 방문에서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무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블링컨 장관이 4∼9일 한국, 일본, 프랑스를 순방한다고 발표하면서 방한 의미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밀러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의 방한 협의 계획에 대해 "양국이 전세계적 도전에 대해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중요한 협력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4019100071 ■ 한인 첫 美상원 진출 앤디김, 취임 선서…"상상 못했던 영광" 한국계로는 처음 미국 연방 상원에 진출한 된 앤디 김(42·민주·뉴저지) 의원이 제119대 미 의회 개원일인 3일(현지시간) 취임 선서를 하고 상원의원으로서의 활동을 공식 시작했다.

김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이날 김 의원은 워싱턴 DC의 의회 의사당 내 옛 상원회의장(Old Senate Chamber)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상원 의장을 겸직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앞에 선 그는 부인 및 두 아들이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왼손을 성경책에 대고, 오른손을 든 채 취임 선서를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4005051071 ■ 김혜성, MLB 다저스와 3+2년 최대 324억원에 입단 합의 야구 국가대표 내야수 김혜성(25)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펜딩챔피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김혜성 소속사인 CAA 관계자는 4일(한국시간) 김혜성이 다저스와 3+2년 최대 2천200만달러(약 324억원)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보장 계약은 3년 총액 1천250만달러(약 184억원)이며, 이후 2년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4006552075 ■ 초고령사회 '치매 운전자' 갈수록 느는데…사고 예방체계는 허술 사상자 13명을 낸 서울 전통시장 자동차 돌진 사고로 치매 운전자의 사고 예방대책에 이목이 쏠린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 A(74)씨는 2023년 11월 치매 진단을 받았다.

이후 A씨는 3개월 동안 치료제를 복용했지만, 처방받은 약이 다 떨어진 뒤로는 치매 관련 진료를 받거나 추가 처방을 받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2124100004 ■ 은둔 청소년·이혼남…제발로 IS 찾아드는 '외로운 늑대'들 최근 각국에서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에서 영감을 받은 자생적 테러범인 이른바 '외로운 늑대'들이 늘면서 전 세계가 또 다시 테러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우울증이나 생활고 등에 시달리며 세상에 대한 증오를 품은 개인들이 IS와 같은 극단주의 사상에 스스로 손을 뻗는 사례가 늘며 IS의 잔재가 각 사회의 취약한 개인들을 노려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해 8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오스트리아 빈 공연을 노린 테러 계획부터 지난 1일 벌어진 미국 뉴올리언스 트럭 테러까지 최근의 범행에서 이러한 패턴이 유사하게 관찰되고 있다고 짚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4020400009 ■ [다음주 경제] 경상수지, 7개월 연속 흑자 이어졌나 다음 주(1월 6∼10일)에는 최근 우리나라 대외 교역 성적표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연초 경기 전망 등이 공개된다.

오는 3월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산 시스템 구축도 본격화된다.

한국은행은 8일 '2024년 11월 국제수지(잠정)' 집계를 내놓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4016000002 ■ '강달러'에 주유소 기름값 12주째 상승…"다음 주 더 오를 듯"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2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지속하는 데다 국제유가 역시 뛰면서 판매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2월29일∼1월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8.8원 상승한 1천671.0원을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3098900003 ■ 쌀쌀한 새해 첫 주말…바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뚝' 새해 첫 주말인 4일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등이 영하 10도 이하(강원산지 영하 15도 내외)로 떨어지고, 그 밖의 지역도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4015700530(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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