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입력 : 2024.11.16 10:30:00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사무국' 출범키로…"北 파병 강력 규탄"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15일(현지시간) 안보를 포함한 협력 강화를 위한 '한미일 협력 사무국'을 설립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이시바 총리는 또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강력히 규탄했다.

한미일 정상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에서 별도 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APEC 계기 페루에서 만난 한미일 정상
(리마[페루]=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컨벤션센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하고 있다.2024.11.16 hihong@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16012051001 ■ 尹대통령·시진핑, '방한'·'방중' 각각 제안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현지시간) 방한과 방중을 각각 제안했다.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에서 별도 양자 회담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해당 질문에 "시 주석이 윤 대통령을 먼저 초청했고, 윤 대통령도 시 주석의 방한을 제안했다"고 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16025400001 ■ 내년 10월 경주서 'APEC CEO 서밋' 개최…의장에 최태원 회장 인류 번영과 기업의 미래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페루에서 머리를 맞댄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1천여명이 '엄지 척'(Thumbs-up) 인사를 나누며 내년 경주에서 만남을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페루 리마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2024 APEC CEO 서밋'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페르난도 자발라 페루 CEO 서밋 의장으로부터 내년도 APEC CEO 서밋 의장 자격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르엉 끄엉 베트남 주석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과 글로벌 CEO 1천여명이 참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16025100003 ■ 美, 핵무기 운용전략 개정…"러·中·北 동시 억제할 수 있어야" 미국이 최근 러시아, 중국, 북한이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이들 3개국의 핵 위협을 동시에 억제하는 방향으로 핵무기 운용 지침을 개정했다.

미국 국방부는 15일(현지시간) 이 같은 미국의 핵 운용 전략을 설명하는 '491 보고서'의 공개본을 전날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밀 내용이 담기지 않은 이 공개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올해 개정한 핵 운용 지침을 소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16012400071 ■ 코스피 내우외환…내수 부진 장기화에 유통·식품株도 '울상' 소비 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자 유통, 식품 등 내수 기업의 주가가 맥을 못 추고 있다.

'트럼프 포비아'로 수출 전망이 어두워진 가운데 내수까지 힘을 못 쓰자 코스피가 속절없이 휘청이는 모양새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백화점과 편의점 등 국내 유통 기업의 주가는 올해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15160000008 ■ [샷!] "짝 찾아드려요"…지자체·종교계에 아파트단지까지 '오작교' 경제난·취업난·사회적 변화 속에서 젊은이들이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는 풍조가 확산되자 지자체, 종교계에 이어 아파트 단지까지 온 사회가 청춘 남녀의 오작교가 되겠다고 나섰다.

청춘 남녀가 짝을 짓지 않고 아기를 낳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한국 소멸 위기'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각계가 청년세대의 결혼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서울시는 오는 23일 한강에서 요트 데이트를 즐기는 '설렘, in 한강'을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개최한다.

100명을 모집하는 이 행사에는 총 3천286명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15082700505 ■ [Q&A] 3만3천명 넘게 걸린 백일해…일반 감기와 어떻게 다른가 백일해 유행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에서 신고된 백일해 누적 환자는 모두 3만3천327명으로, 지난해 전체 292명의 114배가 넘는다.

올해 6∼7월 무렵 환자가 가파르게 늘다 잠시 주춤했는데 10월부터 다시 증가세다.

환자 대부분이 소아·청소년으로, 이달 초엔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가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로 기록되기도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15155100530 ■ [지방소멸 경고등] 철강산업으로 잘나가던 포항…인구 감소로 전전긍긍 동해를 낀 경북 포항시는 경북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다.

수산업이 발달한 만큼 죽도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은 해산물이 풍부하다.

철강산업으로 대한민국 성장을 이끌었고, 최근에는 이차전지산업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14070500053 ■ 제주 바다에 무슨 일?…이달만 지진 5회 연이어 발생 지진 안전지대로 여겨지는 제주에서 이달 들어서만 5회의 지진이 발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제주 해역에서 11회의 지진이 있었으며 이 가운데 5회가 이달 3∼14일 사이에 발생했다.

이달 지진 중 4회의 발생 위치는 제주시 서쪽 130∼132㎞에 몰려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15102200056 ■ 전국 흐리고 곳곳 비…일요일엔 기온 '뚝' 토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 등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지만, 이튿날인 17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과 제주도에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16021600530(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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