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은 도시·3일은 어촌…경남도, '4도 3촌' 참가자 모집
10월 4∼6일, 남해 미조면 송남마을서 어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정훈
입력 : 2024.09.21 08:45:01
입력 : 2024.09.21 08:45:01
(남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다양한 어촌생활을 경험하는 '4도 3촌' 어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4도 3촌'은 4일은 도시에서, 3일은 어촌에서 지낸다는 의미다.
경남 귀어귀촌지원센터가 남해군 미조면 송남마을에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정해수욕장과 가까운 송남마을은 귀촌한 30∼40대 청년 7명이 마을주민과 어울려 사는 곳이다.
참가자들은 주말을 낀 3일간 송남마을에서 제공하는 숙소에 머물며 조개잡이 체험, 패들보드 체험, 해 질 녘 걷기, 면민 체육대회 관람, 마을카페 둘러보기, 선배 귀촌인들과 대화 등 어촌을 미리 경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경남 귀어귀촌지원센터가 오는 23∼29일 어촌마을에 귀촌할 의지가 높은 사람을 중심으로 '4도 3촌' 프로그램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
경남도는 10월 말, 11월 중순에는 '4도 3촌' 프로그램 2탄을 운영한다.
seam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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