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3) - 특징 테마

입력 : 2024.09.09 17:13:28
제목 : 증시요약(3) - 특징 테마
특징테마이 슈 요 약
테마시황▷비만치료제 시장 성장 기대감 및 위고비 국내 출시 기대감 지속 등에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세계폐암학회 개막 속 글로벌 주요 제약/바이오 관련 학회 기대감 및 美 생물보안법 통과 기대감,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면역항암제, 마이크로바이옴, 제약업체, 바이오시밀러, mRNA(메신저 리보핵산), 유전자 치료제/분석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 상승.

▷저점 인식 속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부각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삼성전기·LG이노텍, 차세대 반도체 '유리 기판' 사업화 기대감 등에 유리 기판 테마 상승.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 테슬라와 기술 공유 및 매출 배분 방안 논의 소식 등에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상승.

▷트럼프 전 대통령, 해리스에 지지율 우위 소식 등에 우크라이나 재건/ 남북경협 테마 상승.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락, 美 경기 침체 우려,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 지속 등에 장 초반 하락했던 반도체 관련주 및 전력설비/ 전선 등 테마는 상승 전환하는 모습. 다만 삼성전자(-2.03%)는 2%대 하락 마감.

▷현지시간 9일 아이폰16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아이폰 테마 상승.

▷추석 이후 정부의 2차 전략회의 예정 등 대왕고래 프로젝트 기대감 지속 등에 피팅(관이음쇠)/밸브, 일부 자원개발, 남-북-러 가스관사업 등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관련 테마 상승.

▷이 외에 캐릭터상품, CCTV & DVR, 폐기물처리, 보안주(물리), 보톡스, 면세점, 태양광에너지, 출산장려정책, 카지노, 엔젤산업, 영상콘텐츠, 패션/의류,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원자력발전,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페인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건설 중소형, 폴더블폰, 전기차(충전소/충전기), 철도, 전력저장장치(ESS), OLED, 건설 대표주, 갤럭시 부품주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테마가 상승.

▷반면, 펀더멘털 부담 가중 및 이자이익 감소 전망 등에 은행 테마 하락.

▷테슬라(-8.45%) 주가 급락 영향 등에 일부 2차전지/전기차 등 테마 하락.

▷국제유가 급락 영향 등에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하락.

▷이 외에 제지,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생명보험, 손해보험, 렌터카, 인터넷 대표주, 증강현실, 항공/저가 항공사, 통신, 니켈, 골프, 폐베터리, UAM, 야놀자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비만치료제

비만치료제 시장 성장 기대감 및 위고비 국내 출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경제 발전과 함께 전세계 비만 인구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2030년 약 12.5억명의 성인 비만 환자가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비만은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고혈압, 뇌졸중, 암 등 여러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어 치료제에 대한 니즈는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밝힘.

▷비만 치료에 대한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보험 급여와 공급 부족 현상으로 처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문제점들이 해소되면서 비만 치료제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언급. 제약사들은 환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기 임상 데이터 확보를 위한 대규모 임상 진행, 보험사와의 협상 및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으며,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격적인 공장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

▷아울러 대표적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국내 출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10월 국내 출시 예정인 가운데, 비만 치료뿐 아니라 노화까지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음.

▷이 같은 분석 속 대봉엘에스, DXVX, 인벤티지랩, 블루엠텍, 샤페론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특히, 대봉엘에스는 인도 '실파 파마라이프사이언스(Shilpa pharma lifesciences limited)'와 자체 개발한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의 CDMO 계약을 위한 비밀유지계약(CDA)을 체결한 소식도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

화장품

저점 인식 속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부각 등에 상승
▷상반기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주도주로 자리매김했던 화장품 관련주들이 최근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모습.

▷유안타증권은 이날 실리콘투에 대해 국가별 매출 비중 변화 등 글로벌 확장 전략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밸류에이션 재평가(Re-rating)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며, NH투자증권은 지난 6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3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지만, 3분기 이후 중국 사업 안정화 시 해외 이익 규모가 충분히 반영되며 기업가치가 재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음. 하나증권은 지난 2일 화장품 업종에 대해 K뷰티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는 순항 중이며, 주도주 중심 매수를 제안한다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실리콘투, 아모레퍼시픽, 토니모리, 제닉, 브이티, 코스메카코리아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유리 기판

삼성전기·LG이노텍, 차세대 반도체 '유리 기판' 사업화 기대감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차세대 반도체 기판으로 불리는 '유리 기판' 기술과 시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KPCA Show 2024)에 참가해 나란히 유리 기판 기술을 공개했음. 삼성전기는 KPCA 전시회에서 대면적 기판에서 발생하는 휨 특성과 신호 손실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유리 기판을 처음 소개했으며, LG이노텍은 유리 기판 관련 부스를 처음 마련하고 차세대 혁신 기판 기술을 선보였음.

▷한편, 유리 기판 사업과 관련한 인재 확보 경쟁도 치열해진 것으로 전해짐. 삼성전기는 지난 4일 '2024년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연구개발 분야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며, LG이노텍도 최근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내 '반도체 기판용 글래스 코어 개발' 직무를 맡을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동시에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가 고성능화되면서 신호 체계 등에 안정적인 유리가 각광받고 있 다"며, "최근 데이터센터, 서버, 통신들이 중요해지면서 기판 고객사들도 유리 기판 설루션을 요구하는 추세"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HB테크놀러지, 필옵틱스, 태성, 켐트로닉스 등 유리 기판 테마가 상승.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 테슬라와 기술 공유 및 매출 배분 방안 논의 소식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테슬라에 자사 기술에 대한 접근권을 주는 대신 테슬라의 향후 소프트웨어 매출 일부를 배분 받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복수의 익명 소식통은 "테슬라는 xAI의 AI모델이 자사 첨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 '풀 셀프 드라이빙(FSD)' 구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그에 따른 매출 일부를 xAI와 나눌 것"이라고 밝힘.

▷다만, 머스크 CEO는 WSJ 보도를 요약한 엑스(X·옛 트위터) 게시물에 대해 "해당 기사를 읽지는 않았지만 (매출 배분을 논의했다는) 위의 내용은 정확하지 않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AI, 솔트룩스, 한글과컴퓨터, 앰로, 바이브컴퍼니 등 AI 챗봇(챗GPT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우크라이나 재건/ 남북경협

트럼프 전 대통령, 해리스에 지지율 우위 소식 등에 상승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상 앞서는 듯 보였던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우위’가 사라지고 있음.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시에나 대학과 함께 지난 3∼6일(현지시간) 여론조사 결과를 트럼프 지지율이 48%, 해리스 지지율이 47%로 나타났음.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포기를 선언한 직후인 7월22∼24일(현지시간) 같은 기관이 실시한 조사 결과와 비슷한 수준임. 지난달 조사에서 해리스는 트럼프가 우위를 보여왔던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주 등에서 트럼프를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었지만, 이번 조사에선 모두 동률을 기록.

▷한편, 美 대선이 불과 두 달도 안남은 상황에서 오는 10일(현지시간) 진행될 양측의 첫 TV토론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디와이디, SG, 삼부토건, 대모, 현대에버다임, 인디에프, 일신석재 등 우크라이나 재건/남북경협 테마가 상승.

은행

펀더멘털 부담 가중 및 이자이익 감소 전망 등에 하락
▷미래에셋증권은 은행업에 대해 펀더멘털 부담이 계속 가중될 것으로 전망. 이는 신규취급액 대출 금리가 모든 대출 부문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와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 역시 마찬가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 특히, 통상 순이자마진은 기준금리가 높게 유지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하락세가 가팔라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금리가 높은 수준일 때 대출에 대한 수요보다는 예금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지기 때문에 대출금리 상승 압력보다 예금금리의 상승 압력이 더 높고, 정부와 당국에서 도 대출금리 인하에 대한 압박을 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아울러 주택담보대출 중심의 수요는 마진에 부담 요인이라고 밝힘. 주택담보대출은 우량한만큼 순이자마진이 작기 때문이며, 전분기대비 대출성장률은 상승해도 이자이익은 감소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설명. 한편, 주택담보대출 수요이 급증한 이유는 당초 7월 시행 예정이었던 스트레스 DSR을 9월로 연기했기 때문인데, 2분기에도 풍선효과로 수요가 급증한 상태에서 대출 증가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자 매수 심리 자극으로 연장된 2개월 동안 더욱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

▷이와 관련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KB금융 등 은행 테마가 하락.

2차전지/전기차 등

테슬라(-8.45%) 주가 급락 영향 등에 일부 관련주 하락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8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대한 실망감이 커진 가운데, 반도체 등 대형 기술주들이 고평가 논란 등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 하락. 특히, 테슬라(-8.45%), 리비안(-3.71%), 루시드(-1.65%)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가 동반 하락.

▷지난 주말 美 노동부에 따르면,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전월대비 14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시장 예상치 16만4,000명 증가를 하회하는 수치임. 특히, 지난 12개월간의 평균 증가세 20만2,000명에 크게 못 미쳤으며, 앞서 발표된 7월과 6월의 고용 수치마저 대폭 하향 조정된 점이 실망감을 키우는 모습.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EV 수요 둔화가 지속되면서 2차전지 기업들의 실적 개선 본격화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힘. 2023년까지만 하더라도 2년 후 실적 추정치를 밸류에이션에 적용했으나 현재는 수요 둔화 지속으로 기업들의 계획된 생산능력 축소 가능성, 기존 생산능력 가동률 추가 감소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 이에 섹터 내 종목 차별화를 통한 기업 선별이 필요하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한농화성, 동화기업, 유일에너테크, 엔켐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국제유가 급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 주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고용 악화 속 원유수요 불안 고조 등에 급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48달러(-2.14%) 하락한 67.67달러에 거래 마감.

▷현지시간으로 6일 美 노동부에 따르면,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전월대비 14만2,000명 증가. 이는 시장 예상치 16만4,000명 증가를 하회하는 수준임.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증가세는 지난 12개월간의 평균 증가세 20만2,000명에 비해 부진했음. 또한, 7월의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기존 11만4,000명 증가에서 8만9,000명 증가로 2만5,000명 하향, 6월 수치는 17만9,000명 증가에서 11만8,000명 증가로 6만1,000명 하향됐음. 8월 실업률은 4.2%로 전월대비 0.1%p 감소했음. 이 같은 고용지표 부진으로 시장에서는 원유 수요 감소가 우려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GS, S-Oil, E1, SK가스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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