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 일환”…신동빈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주식 추가 매수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입력 : 2024.09.05 15:19:42
입력 : 2024.09.05 15:19:42
지난해 말 승진해 롯데케미칼에서 롯데지주로 이동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이 롯데지주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
4일 롯데지주는 신 전무가 지난 3일 롯데지주 주식 4255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2만4454원으로 총 1억405만원 규모다.
신 전무는 지난 6월 롯데지주 주식 7541주를 처음 사들인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매수로 신 전무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0.01%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신 전무가 롯데지주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2시 47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롯데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82%) 하락한 2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지난해 말 인사에서 신 전무는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을 맡아 그룹의 미래 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신 전무는 외모면에서 아버지의 면면이 많이 드러난다. 또 190cm가 넘는 훤칠한 키는 할아버지인 창업주 신격호 선대 회장을 떠올리게 한다.
지금은 고인이 된 1921년생인 신 선대 회장은 젊은 시절 173cm 키로 당시에는 상당히 큰 편에 속했다. 신 전무의 아버지 신동빈 회장은 신장이 180cm다.
신 전무는 1986년 3월생으로 현재 국적은 일본이다. 그는 지난해 말 전무로 승진하면서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까지 겸임하고 있다.
기사 관련 종목
09.20 15:30
롯데지주 | 25,000 | 650 | +2.67%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코스피는 언제 오르는거냐”…美기술주 살아났다는데 서학개미만 ‘휴’
-
2
벤츠, 중국서 52만대 리콜…"휠 스피드 센서 결함"
-
3
광양시 284가구 비바람에 정전…1시간 만에 복구
-
4
삼성전자 인도법인, 파업시위대 접근금지 신청…해고 경고도(종합)
-
5
[속보] 피알라 체코 총리 "신규 원전건설, 양국관계 획기적 발전 계기"
-
6
한·체코 정상, 원전 협력 포함 '전략동반자관계 강화' 합의
-
7
尹 "한·체코 전략동반자관계, 원전동맹으로 거듭나기 기대"
-
8
[속보] 尹 "한·체코 전략동반자관계,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 기대"
-
9
[속보] 한·체코 정상 "신규 원전 건설, 파트너십 발전 중요한 계기"
-
10
한국은행, 연말 하나은행·편의점 예금토큰 결제 테스트[엠블록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