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증시요약(2) - 코스닥 마감시황

8/2 KOSDAQ 779.33(-4.20%) 美 경제지표 부진 속 경기 침체 우려 부각(-),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부진 속 경기 침체 우려 부각 및 반도체주 급락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99.45(-14.08P, -1.73%)로 약세 출발. 장 초반 799.97(-13.56P, -1.6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확대해 나갔고, 장 막판 778.39(-35.14P, -4.3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끝에 결국 779.33(-34.20P, -4.20%)에서 거래를 마감.

美 경제지표 부진 속 경기 침체 우려 부각,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4% 넘게 급락.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도, 기관은 9거래일만에 순매도, 개인은 하루만에 순매수.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7%대 폭락세를 보인 가운데, 리노공업(-6.00%), HPSP(-7.27%), 이오테크닉스(-8.42%), 솔브레인(-4.19%), 동진쎄미켐(-5.13%), 원익IPS(-9.25%), 테크윙(-14.69%), 와이씨(-7.65%), 하나머티리얼즈(-12.82%), 미코(-9.85%), 티씨케이(-9.06%) 등 반도체 관련주가 동반 하락. 에코프로(-2.56%), 나노신소재(-7.20%), 엔켐(-4.51%) 등 2차전지, 알테오젠(-7.52%), 셀트리온제약(-8.91%), 리가켐바이오(-5.22%)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도 하락.

반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등으로 수젠텍(+25.76%), 셀리드(+19.24%), 진매트릭스(+16.40%), 랩지노믹스(+15.36%), 피씨엘(+15.01%) 등 코로나19 관련주는 상승. 대명소노시즌(+29.96%)은 티웨이항공 지분 신규 양수 결정 등에 상한가.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0억, 899억 순매도, 개인은 2,44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셀트리온제약(-8.91%), 실리콘투(-8.59%), 이오테크닉스(-8.42%), 알테오젠(-7.52%), HPSP(-7.27%), 레인보우로보틱스(-6.87%), 리노공업(-6.00%), 클래시스(-5.92%), 리가켐바이오(-5.22%), 동진쎄미켐(-5.13%), 엔켐(-4.51%), 휴젤(-4.46%), 솔브레인(-4.19%), 펄어비스(-3.25%), 에코프로(-2.56%), JYP Ent.(-2.25%), HLB(-2.17%) 등이 하락. 반면, 에코프로비엠(+0.43%)은 상승.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비금속(-7.09%), 기계/장비(-6.72%), 화학(-4.94%), 기타서비스(-4.88%), 제조(-4.29%), 운송장비/부품(-4.14%), 일반전기전자(-4.01%), 유통(-3.92%), 의료/정밀기기(-3.89%), 건설(-3.64%), 기타제조(-3.55%), 금속(-3.46%), 제약(-3.45%), 출판/매체복제(-3.03%) 등이 3% 넘게 하락. 금융(-2.69%), 섬유/의류(-2.59%), 음식료/담배(-2.42%), 운송(-2.04%), 오락문화(-2.02%), 종이/목재(-0.26%) 등도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DAQ 779.33P(-34.20P/-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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