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미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7%로 반등…예상엔 부합

이지헌

입력 : 2025.07.15 21:40:00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6월 들어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선 0.3% 상승했다.

상승률이 5월(2.4%)대비 반등하며 지난 2월(2.8%) 이후 가장 높았다.

다만, 전년 대비 및 전월 대비 상승률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9%,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

근원지수 상승률은 전년 대비 및 전월 대비 모두 각각 전문가 전망을 0.1%포인트 밑돌았다.

뉴욕의 한 수퍼마켓 신선식품 코너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pan@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7.16 05:45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