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창사 48년 만에 첫 여성 본부장 탄생

입력 : 2025.06.30 19:58:05
코스콤에서 창사 48년 만에 첫 여성 본부장이 탄생했습니다.




코스콤은 오늘(30일) AX·R&D본부장에 김혜원 시장정보업무부 부서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AX·R&D본부는 코스콤의 핵심 기술 개발과 AI 전환 등 혁신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이번 인사 개편에 맞춰 확대 재편됐습니다.




코스콤의 첫 여성 본부장이 된 김혜원 신임 본부장은 연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후 1999년 코스콤의 전신인 ㈜한국증권전산에 입사해 시장업무부 매매지원팀 팀장, 시장정보업무부 시장통계팀 팀장, 정보분배팀 팀장 등을 지냈습니다.




특히 코스콤의 원장관리시스템인 'PowerBASE'(파워베이스) 개발·운영을 주도했으며 한국거래소 시장시스템의 매매체결 업무 개발·운영, 시장통계 및 지수 데이터 등 시장정보 업무를 총괄하는 등 코스콤의 핵심 시스템 개발과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코스콤은 설명했습니다.




코스콤 관계자는 "코스콤 최초 여성 본부장 탄생을 계기로 성별과 관계없이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공정한 인사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7.01 02:44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