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3) - 특징 테마

입력 : 2025.06.30 17:10:54
제목 : 증시요약(3) - 특징 테마
특징테마이 슈 요 약
테마시황▷美, 알래스카 LNG 한국 참여 희망 소식 등에 조선/ 조선기자재, 철강 중소형, 강관업체(Steel pipe), 피팅(관이음쇠)/밸브, 자원개발 등 알래스카 LNG 관련 테마 상승.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 증가 기대감 등에 전선/ 전력설비 테마 상승.

▷K뷰티 인기 속 올해 韓 화장품 수출액, 美 수출 역전 소식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미용기기, 보톡스 테마 등도 상승.

▷더불어민주당, 이번주 상법 개정안 처리 예고 속 지주사 테마 상승.

▷네이버웹툰, 프랑스 고속열차에 콘텐츠 제공 소식 속 웹툰 테마 상승.

▷서울 올해 첫 폭염주의보, 경기도 폭염경보 확대 소식 등에 여름 테마 상승.

▷트럼프 美 대통령, '북한과 갈등 해결' 발언 등에 일부 남북경협 테마 상승.

▷SK이노베이션(+25.15%)이 3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감 및 메리츠증권, SK온 자금 지원 추진 소식 등에 급등한 가운데, 2차전지, 정유 등 테마 상승.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3.95%)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지명 소식 속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국정기획위, 인구TF 출범 기대감 지속 등에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캐릭터상품 등 테마 상승.

▷이 외 수산, 마켓컬리, 폐배터리, 스포츠행사 수혜(올릭핌, 월드컵 등), 사료, 여행, 황사/미세먼지, 음식료업종, 패션/의류, 의료기기, 통신, 비료, 네옴시티,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반도체 대표주(생산), 터치패널, 해저터널, 모바일게임, 공기청정기, 니켈, 창투사, 음원/음반, 폴더블폰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한국은행, '프로젝트 한강' CBDC 잠정 중단 소식 등에 스테이블코인 테마 하락. 전자결제(전자화폐), STO(토큰증권 발행), NFT(대체불가토큰), 핀테크(FinTech), 보안주(정보),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등의 테마도 하락.

▷오징어게임 3 공개 속 해외 매체 혹평 등에 영상콘텐츠 테마 하락.

▷영국서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투약 후 췌장염 발생 급증 소식 등에 비만치료제 테마 하락.

▷건설 업황 부진 지속 속 건설 대표주 테마 하락.

▷원안위, 고리 1호기 해체 최종 승인 소식에 최근 부각됐던 원자력발전 해체,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 차익 매물 속 하락.

▷이 외 화학섬유, 쿠팡, 홈쇼핑, 영화, 뉴로모픽 반도체, 슈퍼박테리아, 딥페이크, HBM, CCTV & DVR, 유전자 치료제/분석,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카카오뱅크, 자율주행차, 항공기부품, 삼성페이, 반도체 장비, GTX, 우주항공산업, 토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양자암호/양자컴퓨팅, 국내 상장 중국기업, 메타버스, 제대혈, 모더나, 바이오인식(생체인식), 줄기세포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알래스카 LNG 관련주

美, 알래스카 LNG 한국 참여 희망 소식 등에 상승
▷지난 22∼2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한미 관세 협의를 마치고 귀국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9일 "미국 측에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한국이 참여하길 바라고 있다"며, "상업성이나 기술적 요인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사전에 협의할 부분이 있다"고 밝힘. 여 본부장은 미국 정부 측 인사들과 직접적인 협상 외에도 30여차례 일정에 걸쳐 미 의회 상·하원 의원들과 주요 오피니언 리더 등을 집중적으로 만나 현지에서 우군 세력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

▷특히, 여 본부장은 미국 측에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한국의 참여를 희망해왔다고 확인하면서 향후 신중하게 관련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 그는 "알래스카 프로젝트도 사실 미국 측에서는 굉장히 관심을 계속 보이고 있고 한국이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상업성이라든가 여러 기술적인 요인을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사전에 협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밝힘. 실제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차르'인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회 의장 겸 내무부 장관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한 여 본부장을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알래스카 LNG 개발 프로젝트에 한국의 참여를 희망한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미포, 삼성중공업, 태광, SK오션플랜트, 동성화인텍 등 조선/ 조선기자재, 동양철관, 넥스틸, 하이스틸, 화성밸브, 성광벤드 등 철강 중소형/ 강관업체(Steel pipe)/ 피팅(관이음쇠)/밸브, 대성산업, 한국가스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자원개발 등 알래스카 LNG 관련 테마들이 상승.

전선/ 전력설비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 증가 기대감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전력기기 3개社의 ’25년 평균 PER은 26배로 글로벌 전력기기 5개社의 평균 PER 24배를 넘어섰다며, 이는 전력기기 시장의 유기적 성장(organic growth)을 뛰어넘는 실적 개선을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이와 관련, 국내 3개社는 후발주자로서의 기회를 살려 미국 시장 내 점유율이 늘어났고, 판매하는 제품도 늘어났다고 밝힘.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의 유예 기간이 7월 중으로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전력기기 기업 대부분 미국에 공장이 있지만 원재료를 포함한 주요 부품 상당 부분을 미국 외 지역에서 조달하고 있다고 설명. 특히, 일부 기업의 경우 중국으로부터 수입 비중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상호관세 부과 시 공급 부족이 심각한 전력기기의 관세는 구매자 몫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 이를 통해 전력기기 가격은 인상될 수 있고, 전력기기 산업의 밸류에이션 역시 한 단계 레벨업될 수 있다고 밝힘.

▷지난 27일 언론에 따르면, 현재 유럽연합(EU) 전력망의 약 40%는 40년 이상 된 노후 설비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짐. 송배전망의 설계 수명은 30~40년 사이이나 이미 초과한 기자재가 대부분으로, 이로 인해 전력 불안정이 심하며 전력 손실률과 설비 고장 위험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이에 EU 집행위는 2030년까지 5840억유로 규모의 투자가 전력망 필요하다고 밝혔고, EU전력산업협회는 2030년까지 연간 380억유로 증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음. 이에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이 북미에 이어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음.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2028년까지 연평균 11%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정보기술(IT) 시장분석·컨설팅 기관 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한국 데이터 센터 운영 및 코로케이션 서비스 시장 동향 2025' 보고서에서 국내 데이터 센터 전력 수요는 2025년 4,461MW에서 2028년 6,175MW로 1.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음.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하이퍼스케일(초거대)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의 고성능화·고효율화가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라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한편, 지난 27일(현지시간) 美 증시에서 트럼프의 AI 전력 공급 지원 행정명령 추진 소식 속 버티브 홀딩스(+2.71%), GE 버노바(+2.54%), 비스트라 에너지(+2.44%) 등 전력인프라 관련주들이 상승한 점도 국내 전력기기 업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일진전기, 지엔씨에너지, LS, LS ELECTRIC, 산일전기, 대한전선, 제룡전기,HD현대일렉트릭 등 전선/전력기기 테마가 상승.

화장품

K뷰티 인기 속 올해 韓 화장품 수출액, 美 수출 역전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K뷰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올해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이 처음으로 미국을 제친 것으로 전해짐. 지난해 글로벌 수출액 순위에서 한국이 독일을 꺾고 3위로 올라선 데 이어, 현 추세대로라면 프랑스에 이은 뷰티 강국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음. K뷰티의 전 세계적인 인기가 계속되면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36억609만 달러로 같은기간 미국의 수출액 35억7,069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으며, 화장품 수출액에서 한국이 미국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음. 한 뷰티 업계 관계자는 “미국 뷰티 브랜드는 에스티로더 등 비교적 가격대가 있는데 한국이 이를 넘어선 것은 고무적”이라며, “올해는 북미를 넘어 유럽으로도 보폭을 넓히고 있는 만큼 수출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에스엠씨지, 잉글우드랩, 실리콘투, 한국화장품, 한국콜마, 달바글로벌, 에이피알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아울러 메디톡스, 제테마, 휴젤, 휴메딕스 등 미용기기/보톡스(보툴리눔톡신) 등 K뷰티 관련 테마들도 상승.

지주사

더불어민주당, 이번주 상법 개정안 처리 예고 속 상승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내 상법 개정안 처리를 예고.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전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6월 임시국회 종료일(7월4일) 전 본회의 개최 의지를 밝히며 “민생법안 관련 상법을 처리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힘. 특히, 민주당은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확대를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만큼은 이번 주 내 처리한다는 방침임.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경제단체들과의 간담회에서 추진 중인 상법 개정에 대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언제든 보완할 수 있다”며 유연한 입장을 밝히면서 처리 의지를 재확인했음.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6단체(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중견기업인협회·중소기업중앙회)와의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상법이 개정되면 우리 주식시장이 다시 한번 뛰어오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상법 개정안은) 오랫동안 우리 자본시장의 선진화를 위해서 제기됐던 과제인 만큼 이제는 이 과제를 실현하면서 부작용을 어떻게 최소화할 것인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세아홀딩스, 하림지주, 현대지에프홀딩스, LS, 콜마홀딩스, SK, SK스퀘어 등 지주사 테마가 상승.

웹툰

네이버웹툰, 프랑스 고속열차에 콘텐츠 제공 소식 속 상승
▷네이버웹툰은 언론을 통해 프랑스 테제베 이누이(TGV INOUI)와 저가 고속철 위고(OUIGO)에 오리지널 웹툰 15편을 전용 콘텐츠로 제공한다고 밝힘. 테제베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모바일이나 PC로 기차 내 전용 네트워크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플랫폼을 통해 승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

▷네이버웹툰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테제베에 단독으로 웹툰 오리지널 작품을 제공해 프랑스 1위 웹툰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임. 김여정 네이버웹툰 EU 총괄 리드는 "여름 바캉스 기간에 맞춰 많은 이용객들에게 웹툰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더 많은 작품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프랑스 사용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웹툰을 접하고 웹툰의 재미와 매력에 흠뻑 빠지길 바란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NAVER를 비롯해 대원미디어, 미스터블루, 핑거스토리 등 웹툰 테마가 상승.

여름

서울 올해 첫 폭염주의보, 경기도 폭염경보 확대 소식 등에 상승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음.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짐. 특히, 서울에서는 전날부터 더위가 이어지면서 밤 최저기온이 25.6도를 기록해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됐다고 전해짐. 아울러, 경기도 역시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 10시를 기해 이천·안성·양평·여주, 이어 오후 12시를 기해 광주와 가평에 폭염경보가 발효됐음. 부산도 일부 지역에서 낮 체감온도가 34도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날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음.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돼 이번 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보했음. 정체전선은 북한 지역에 머무르고 있어 한반도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있으며, 당분간 강한 일사와 높은 습도로 인해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파세코, 배럴, 신일전자, 쿠쿠홈시스, 태경케미컬, 위닉스, 에스씨디 등 여름 테마가 상승.

남북경협

트럼프 美 대통령, '북한과 갈등 해결' 발언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의 갈등을 해결하겠다고 밝힘.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고 그와 정말 잘 지내고 있다"며, "그러니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짐. 이어 "누군가는 (북한과) 잠재적인 갈등이 있다고 말하는데,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약 갈등이 있다고 해도 우리가 그 당사자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음.

▷다만,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일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 혁명 영도사를 긍지 높이 펼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적대 세력들은 우리 스스로가 자력갱생의 길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10여 년간 사상 초유의 극악한 제재 봉쇄 책동에 매달렸다”고 미국 등을 비난했음.

▷이 같은 소식 속 남광토건, 좋은사람들, 현대엘리베이터 등 일부 남북경협 테마가 상승.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한국은행, '프로젝트 한강' CBDC 잠정 중단 소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전일 한국은행은 CBDC 실거래 1차 테스트(‘한강’ 프로젝트) 참여 은행들과 비대면 회의에서 2차 테스트 논의를 잠정적으로 중단·보류한다고 밝힘. 당초 한은은 개인 간 송금, 결제 가맹처 확대, 인증방식 간편화 등을 반영해 2차 후속 테스트를 연말에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은행권에서 비용 등 한은과 견해차를 지적하면서 2차 테스트 진행에 제동이 걸렸음.

▷이와 관련, 은행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한강 프로젝트와 관련해 "후속(2차) 테스트 진행의 경우 한은과 이견이 존재해 조율 중"이라며, "후속 테스트 범위가 개인 간 송금과 추가 가맹처 발굴 등으로 확대되면서 1차 테스트에서 고려되지 않은 의심거래보고제도(STR)·이상 거래 감지 시스템(FDS) 등 정책 요건, 추가 전산 개발, 사업 예산 집행 등이 필요하다"고 호소 한 바 있음. 이어 한은 관계자는 "시중은행 입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은행 중심으로 추진되는 것인지 등 불확실성이 있어서 하반기에 CBDC에 자원을 투입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파악됐다"라며, "법제화 등 상황이 정리되면 재논의를 하겠다는 생각"이라고 설명.

▷한편, 지난 주말 美 증시에서는 글로벌 2위 스테이블코인 발행 업체 '써클'의 주가가 15.54% 급락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이 같은 소식 속 미투온, 카카오페이, 더즌, 아톤, 다날, 한국정보통신, 헥토파이낸셜, 에스에스알 등 스테이블코인, 전자결제(전자화폐), STO(토큰증권 발행), NFT(대체불가토큰), 핀테크(FinTech), 보안주(정보),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테마가 하락.

영상콘텐츠

오징어게임 3 공개 속 해외 매체 혹평 등에 하락
▷지난 27일 오징어게임 3가 공개된 가운데, 공개 하루 만에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 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1위를 기록했지만, 공개 후 해외 여러 매체들의 혹평이 쏟아지고 있음. 미국 워싱턴타임즈는 "에미상 수상작이라면 감정적인 무게감이 있는 결말을 만들어야 했다"며 "'오징어 게임'은 이에 실패하고 유명 배우가 카메오로 등장하는 장면으로 마무리하며 관객에게 생각할 거리를 남기지 못했다"고 평가. 영국 가디언은 "잔혹함은 더 심해지고, 폭력은 끊임없이 이어지며 풍자는 점점 사라져간다"며 "볼거리는 있지만 예전만큼 날카롭지는 않다"고 지적.

▷뉴욕타임스(NYT)도 "창작물로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시즌의 가치가 있게 하려면 우리를 놀라게 할 만한 무언가가 있어야 했다"며 "대부분의 TV시리즈에 어느 정도 공식이 있을 수 있지만, 반복하고 있는 공식이 방금 전에 스스로 만들어낸 것일 때, 그것을 눈치채지 않기는 더 어렵다"고 밝힘. 영화계 전문지인 할리우드리포터도 "한때 열광을 일으켰던 넷플릭스의 큰 히트작이 실망스러운 결말로 힘겹게 마무리됐다"고 혹평.

▷이 같은 소식 속 아티스트스튜디오, 쇼박스, 덱스터, 위지윅스튜디오 등 영상콘텐츠 테마가 하락. 또한, 주연을 맡은 이정재 배우가 최대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컴퍼니도 급락.

비만치료제

영국서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투약 후 췌장염 발생 급증 소식 등에 하락
▷외신에 따르면, 비만약으로 유명한 글루카콘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의 약물을 투약한 뒤 급성 췌장염을 앓는 사례가 영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영국의 의약품 규제 당국인 의약품·헬스케어제품청(MHRA)는 약물 사용과 관련된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는 ‘옐로카드 제도’를 통해 GLP-1 계열 약물을 사용한 뒤 급성 췌장염을 앓았다는 보고를 올해에만 123건 접수했음. 주요 GLP-1 계열 약물은 '마운자로·젭바운드'(성분명 터제파타이드), '위고비·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 '삭센다·빅토자'(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 등임.

▷이 같은 소식 속 펩트론, 인벤티지랩, 디앤디파마텍, 올릭스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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