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서 15% 적립…NH농협은행, 지역·상권연계 체크카드 선보여

한상헌 기자(aries@mk.co.kr)

입력 : 2025.06.17 14:23:04
NH농협카드, ‘쿵야싱싱체크카드’ 출시
국내외 가맹점 최대 0.3% 적립까지


NH농협카드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특화카드인 ‘쿵야싱싱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특화카드 ‘쿵야싱싱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쿵야레스토랑즈’와 협업해 귀여운 캐릭터카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쿵야싱싱체크카드는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자 결제금액의 15%를 적립해주는 혜택을 담았다. 해당 혜택은 국세청 기준 전통시장 등록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 시 제공된다.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조건 충족 시 월 최대 1만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 NH농협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 금융감독원, 여신금융협회 등과 ‘소상공인 점포·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 마련을 약속한 바 있다.

전월실적 조건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 시, 결제금액의 0.2%를 NH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기본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 30만원 충족 시 생활영역에서의 0.3%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생활 영역에는 쇼핑, 편의점·잡화, 영화, 커피·제과, 해외가 포함된다.

출시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카드 꾸미기에 활용할 수 있는 쿵야 캐릭터 한정판 스티커팩을 온라인 신규 발급 고객 선착순 10만명에게 증정한다. 이 카드는 ‘양파쿵야’와 ‘주먹밥쿵야’ 등 두 가지 캐릭터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향후 더 많은 선택을 받은 쿵야 캐릭터가 ‘농협카드 앰배서더’로 선정돼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회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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