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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도는 '2025 경북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경북 와 보이소'가 오는 20∼2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다.

이 행사는 첫날 경북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별신굿 탈놀이와 처용무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지역 대표 축제인 청송군 사과축제와 구미시 라면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경북 지역 22개 시군의 특산품 시음·시식 부스도 운영한다.

이 기간 경북 퀴즈쇼, 특산품 경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사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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