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중소·벤처기업 애로기술 지원사업…맞춤형 컨설팅

김선경

입력 : 2025.06.06 08:52:00


경남중기청 전경
[경남중기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은 경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이 겪는 특수 기술분야의 애로사항 해소를 돕기 위해 '경남 혁신 벤처기업 애로기술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사업 신청은 오는 9일부터 받는다.

이 사업은 경남중기청과 BNK경남은행, 사단법인 경남벤처기업협회가 협업해 시행한다.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계 설계, 구조 설계, 전기·제어, 용접기술, 금형설계 등 특수 기술분야에 대해 1대 1 전문가 매칭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기업들이 실제 겪는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것이 사업 목적이다.

2023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20개사가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지원을 받았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부담금 없이 최대 2회의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중기청 홈페이지(https://www.mss.go.kr/site/gyeongnam/main.do)에서 확인하거나 경남벤처기업협회(☎055-238-9100)로 문의하면 된다.

손한국 경남중기청장은 "제조업 중심의 경남 기업들이 겪는 실질적인 기술적 어려움을 이번 사업을 통해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벤처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s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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