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1차 오디션 전국 개최

차민지

입력 : 2025.04.27 12:00:16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중소벤처기업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을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의 1차 오디션을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이콘'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과 로컬 분야의 혁신기업을 의미한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 스타트업, 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7천147개 소상공인이 지원해 32.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부터 심층 평가를 거쳐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를 선발했으며, 이번 1차 오디션에는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의 390개 팀이 참여한다.

장수 소상공인 유형에 대한 1차 오디션은 수원시에서, 라이프 스타일 유형은 세종시에서, 글로벌 유형과 로컬브랜드 유형은 서울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160개 팀에는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을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8월에 예정된 파이널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파이널 오디션에서 선정되는 경우,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chacha@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4.27 23:59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