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니어 방한 소식에…‘절친회사’ 주가 급등했다는데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입력 : 2025.04.24 15:44:34 I 수정 : 2025.04.24 18:57:46
입력 : 2025.04.24 15:44:34 I 수정 : 2025.04.24 18:57:46
신세계I&C 21% 넘게 급등
신세계·이마트도 동반 강세
신세계·이마트도 동반 강세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세계I&C는 전 거래일 대비 21.69% 오른 1만4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신세계I&C 주가는 장중 23.80%까지 뛰기도 했다.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3.01% 상승한 15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마트(3.59%), 신세계인터내셔날(1.68%), 신세계푸드(1.43%) 등 그룹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 주니어가 정 회장의 초청으로 다음주에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전해지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주니어는 다음주 한국에서 국내 주요 기업 인사를 만날 예정이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트럼프 주니어의 초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를 방문했다.
정 회장은 올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트럼프 주니어의 주선으로 미 정·관계 유력 인사들을 두루 만나기도 했다.
신세계I&C는 신세계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로 IT 서비스, IT 유통, IT 정보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여러 상품을 한 번에 인식하고 결제 정보를 송출하는 무인 매장 솔루션 ‘인공지능(AI) 계산대’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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