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미래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선정
국비 등 25억원 확보…에너지 자립도시 전환 속도
이상학
입력 : 2025.04.19 11:10:00
입력 : 2025.04.19 11:10:00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춘천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로써 국비 13억8천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해 지역 맞춤형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 주도의 에너지 전환과 분산 에너지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춘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공공시설에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설치해 전기요금을 절감한다.
또 잉여 전력을 활용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운영과 전기자전거 거점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전력망과 연계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주민 참여 기반의 '시간 리워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전력망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자립성을 높이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19일 "지난해에도 해당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돼 에너지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더 굳히게 됐다"며 "에너지 자립 도시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끝)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로써 국비 13억8천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해 지역 맞춤형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 주도의 에너지 전환과 분산 에너지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춘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공공시설에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설치해 전기요금을 절감한다.
또 잉여 전력을 활용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운영과 전기자전거 거점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전력망과 연계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주민 참여 기반의 '시간 리워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전력망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자립성을 높이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19일 "지난해에도 해당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돼 에너지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더 굳히게 됐다"며 "에너지 자립 도시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