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입력 : 2025.04.19 10:30:01
■ "작업중단! 대피하라!"…지하터널 붕괴 직전 다급했던 무전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직전에 사고 조짐을 느낀 근로자들이 작업을 중단하고 대피하라는 무전을 했다는 진술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사고 전날인 10일 오후 9시 50분께 지하터널 공사장에 붕괴 전조 증상이 나타나자 시공사 포스코이앤씨는 모든 작업을 중단하도록 했다.

당시 '투아치'(2arch) 구조로 시공 중인 지하터널 중 좌측 터널의 천장이 무너져 흙더미가 쏟아져 내려오는 등 상황이 매우 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살펴보는 구조대원들
(광명=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16일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2025.4.16 xanadu@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8131200061 ■ 민주, 충청서 첫 경선결과 발표…후보들 합동 정견발표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조기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충청권에서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실시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권리당원 투표는 이날 오후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대선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종료될 때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현장에서 공개된다.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는 중원 표심을 얻기 위한 정견을 발표한다.

세 후보는 모두 대통령실 세종 이전을 공약했으며, 이 후보는 충청권을 아우르는 '첨단산업벨트' 구상도 제시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8159400001 ■ 국힘, 오늘 첫 경선토론…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대결 국민의힘은 19일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가나다 순) 대선 경선 후보 4명을 대상으로 첫 조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1차 경선 토론회는 김·안·양·유 후보가 맞붙는 'A조',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 경쟁하는 'B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B조 토론회는 20일 열린다.

후보들은 공약 경쟁은 물론 자신이 정권 재창출의 적임자임을 주장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8154000001 ■ '트럼프 관세전쟁'에도 역대급 대미 무역흑자는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의 무역수지 적자국을 핵심 표적 삼아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미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올해 들어서도 작년 수준을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133억8천만달러로 작년 동기(132억2천만달러) 규모를 소폭 웃돌았다.

작년 전체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556억3천만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는데 올해 들어서도 일단 작년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8121900003 ■ 장애아동에 높기만 한 놀이터 문턱…"아무도 없는 곳만 다녀요" "놀이터는 사람이 없는 곳 위주로 찾아요.

그래야 아이를 편하게 볼 수 있거든요." 경기 화성시에 사는 박선화(40)씨는 주말이면 중증 자폐성 장애가 있는 막내아들 이승원(12)군과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매향리 야구장 놀이터를 찾는다.

집 앞 놀이터가 있지만 인적이 드문 장소여야 아들이 마음 편히 뛰어놀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8140700004 ■ 접경지서 대북전단 살포 정황…봄철 남풍에 재개 움직임도 봄철 특유의 남풍(남쪽에서 부는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접경지역에서 시민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 움직임이 다시 감지되고 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2일 사이에 경기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대북전단 풍선 10여개가 추락한 채 발견됐다.

군과 경찰은 해당 풍선이 연천지역 두 곳에서 날린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정확한 살포 주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8086800060 ■ "산불 진화 임도 확충?…활주로 있어도 못 끈다" 무용론 대두 잇따르는 대형산불에 산림청이 산불 진화를 위한 임도(林道) 확충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임도 무용론'을 제기하는 견해가 적지 않아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불을 비롯해 화재진화 경험이 풍부한 소방관들은 "고속도로나 활주로가 있어도 끌 수 없고, 임도를 따라 산불을 끄러 들어갔다간 타 죽을 수도 있다"며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훨씬 많다고 우려한다.

다년간 산불을 연구한 전문가들 역시 이번 영남지역 산불과 이전 산불 사례에서 임도 주변이 오히려 더 새카맣게 탄 모습을 제시하며 임도가 바람길이 되어서 불이 더 빨라지는 현상이 일어나 대형산불 위험만 커질 뿐 실효성이 없다고 주장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8134300062 ■ "트럼프, 사적으론 대공황급 사태 우려…파월 흔들기 조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을 흔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는 자신의 행동이 금융시장의 대혼란 사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을 인용해 그가 파월 의장을 해임할 경우 이미 불안정한 금융시장에 더 큰 변동성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에게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하면서 임기 중 교체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9013600009 ■ [다음주 경제] 한국 경제 1분기 뒷걸음쳤나…한미 통상협상도 다음 주(21∼25일)에는 지난 1분기(1∼3월) 우리나라 경제 성적표가 공개되고, 미국과의 통상 협상도 시작된다.

한국은행은 24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한다.

당초 한은의 2월 전망에서는 1분기 GDP 성장률이 0.2%로 예상됐지만, 지난 17일 이창용 한은 총재는 실제 1분기 성장률이 0.2%를 밑돌고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까지 있다고 예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9014200002 ■ 내달 MSCI 지수 편입 앞두고 '들썩'…편출입 후보株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5월 정기 리뷰를 한 달가량 앞두고 MSCI 한국 지수에 새로 편출입될 종목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월 리뷰에서 종목 편입 없이 편출만 이뤄졌으나, 이번에는 복수 종목 편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편입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다만 공매도 재개 및 미국 관세 정책 우려에 주가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투자자들의 셈법이 이전보다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8152900008(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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