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성재은

입력 : 2025.04.12 10:30:00
■ 트럼프 "일부 예외 있을 수 있지만 국가별 상호관세 10%가 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협상하는 것과 관련해 상호관세의 기본 세율인 10%가 국가별 상호관세의 하한선 수준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로 이동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언론과 만나 국가별 관세와 관련해 10%가 하한(floor)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것에) 매우 가깝다"라면서 "분명한 이유로 몇가지 예외(exception)가 있을 수 있으나 나는 10%가 하한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관세 협상에 대해 많은 나라와 대화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미국 트럼프 관세 정책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2021851071 ■ 광명 붕괴사고 실종자 이틀째 수색…구조견 7마리·중장비 투입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 이틀째인 12일 실종된 50대 근로자를 구조하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마지막 실종자 포스코이앤씨 소속 근로자 A씨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북부특수단, 한국인명구조견협회 등을 통해 구조견 7마리를 사고 현장에 투입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께 발생한 붕괴 사고로 지하 30여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 B씨는 사고 13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4시 27분께 잔햇더미에서 구조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2014300061 ■ 美관세발 글로벌 폭락장에 꿋꿋한 한국 증시…코스닥 '플러스'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미국 상호관세 여파로 글로벌 증시가 동반 급락한 가운데 한국 증시는 다른 주요 증시 대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상호관세가 공개된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주요 20개국(G20)의 24개 주요 주가지수의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코스닥 지수는 1.57%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종가와 11일 종가를 비교한 결과다.

수익률 1위는 4.3%를 기록한 인도네시아 IDX종합지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1155700008 ■ [다음주 경제] 한은 기준금리 결정…동결? 연속 인하? 다음 주(4월 14∼18일)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2.75%)에서 유지할지, 조정할지 결정한다.

앞서 2월 금통위는 0.25%포인트(p) 금리를 낮췄다.

한은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1.9%에서 1.5%로 낮아질 만큼 경기가 좋지 않아 금리 인하를 통한 부양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2017000002 ■ [지방소멸 경고등]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은…실패에서 교훈 얻어야 쇠퇴한 지역을 재창조해 도시의 활력을 끌어올리는 도시재생은 지방소멸의 핵심 대안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사람 중심의 마을을 조성하거나 지역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한 성공적인 도시 재생 사례들이 제법 많다.

하지만 전북 전주의 '팔복동 빈집재생사업 수다가든'처럼 반짝인기를 얻었다가 15개월 만에 문을 닫는 '실패한 도시재생' 사업도 더러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0080500055 ■ 트럼프 특사, 푸틴과 4시간30분 회담…휴전 돌파구는 '불투명'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가 11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났다.

러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제2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진행된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담당 특사와 푸틴 대통령의 회담은 4시간30분 가까이 진행된 끝에 종료됐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위트코프 특사가 회담 장소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대통령 도서관을 떠났다고 전했다.

위트코프 특사가 러시아를 찾아 푸틴 대통령을 직접 만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1137951009 ■ 트럼프 예산삭감에 '두뇌유출'…미 과학자 대거 유럽행 고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대학, 연구기관에 대한 예산을 삭감하면서 많은 미국 과학자가 유럽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유럽행을 고려하고 있는 미국 내 학자들, 유럽 이전을 검토 중인 미국 직원이 늘었다고 밝힌 유럽 대학·연구소들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이같이 전했다.

워싱턴대의 신경과학교수 존 투틸은 미 메인주 출신이지만, 현재 가족과 함께 유럽행을 고려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가 미 국립보건원(NIH)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투틸 교수의 연구 보조금도 동결됐고, 2027년 이후를 위한 자금을 신청할 수 없는 처지에 내몰렸다.

그의 연구실은 17명의 연구원을 두고 있으며 자금의 4분의 3은 NIH에서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2019100009 ■ 도미니카공화국 검찰, 클럽 지붕 붕괴 참사 수사…"221명 사망" 카리브해 섬나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발생한 나이트클럽 지붕 붕괴 사고 사망자가 220명을 넘어섰다.

도미니카공화국 사고대책본부(COE)는 11일(현지시간) 산토도밍고 제트세트 클럽 사고 사망자를 221명, 부상자를 225명으로 각각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 숫자는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COE는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2005100087 ■ 주유소 기름값 9주 연속 하락…"유가 급락에 약세 이어질듯"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9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6∼1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6.5원 내린 1천658.6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4.8원 하락한 1천723.2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9.6원 내린 1천620.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1130000003 ■ 강풍 동반한 요란한 비…강원산지 등엔 '4월 중순 눈' 12일 오전 제주와 중부지방 서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 전국으로 확대된 뒤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온은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 평년기온 위에서 아래로 급변하겠다.

제주산지엔 이미 비가 내리는 등 이날 오전 제주와 인천·경기·충남북부 서해안부터 비가 오겠다.

오후 전국에 확대된 비는 일단 밤까지 이어지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2019600530 (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4.20 01:53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