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엘살바도르 상수도 현대화사업’ 참여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

입력 : 2025.03.31 11:53:55
기술협력 MOA에 서명
중남미 물시장 본격 진출


한국수자원공사(수공)가 엘살바도르 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참여하며 중남미 물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수공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수도공사와 수도 산살바도르의 굴루차파 지역 물공급 시스템 현대화사업 참여와 기술협력에 관한 합의서(MOA)에 서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엘니뇨 등 기후위기로 인해 물 부족을 겪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물공급 체계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약 1800억원 규모의 정부 재정을 투입할 예정이다. 굴루차파 시스템은 산살바도르에 거주하는 16만명에게 먹는 물을 공급하고 있다.

수공은 엘살바도르 수도공사와 △사업기획, 설계·건설공사 감리 △상수도 운영관리사업 위수탁 △초격차 물관리 기술이전 및 협력 등에 합의했다.

수공은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엘살바도르의 상수도 마스터플랜 마련 등 관련 협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국가 계획 실행력 강화를 위한 법률 개정 등 정책 분야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문성을 살려 기타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한 후속 사업 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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