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담보대출도 비대면으로 바꾸니 잘되네…상상인저축銀 ‘뱅뱅크크’ 350억 돌파

한상헌 기자(aries@mk.co.kr)

입력 : 2025.03.20 11:29:34
최대 5000만원 대출…비대면 우대금리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자동차담보대출 상품인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과 ‘크크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의 누적 대출액이 3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상상인저축은행>


자동차담보대출 중에서 비대면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자동차담보대출 상품인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과 ‘크크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의 누적 대출액이 3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은 복잡한 대출 절차를 비대면 모바일 신청으로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1년 만인 지난 18일 기준 누적 대출액은 약 22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크크 자동차담보 자동대출도 지난해 6월 출시 이래로 누적 대출액이 약 132억원을 기록했다.

차량 가격 이내 최대 5000만원 한도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24시간 대출이 가능하며 일반 자동차담보대출보다 1%포인트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본인 명의 차량을 3개월 이상 소유한 성인이면 가능하다.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토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핀다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금융사 애플리케이션(앱)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이 대출을 신청한 플랫폼에서 송금까지 가능하다.

이재옥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대출 신청 절차와 진행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등 고객 중심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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