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레깅스’ 잘 팔리네…안다르, 작년 영업익 328억 78%↑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입력 : 2025.03.07 12:16:19
입력 : 2025.03.07 12:16:19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8% 증가하며 업계 최대 수준인 32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7% 성장한 236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2023년 9%에서 2024년 14%로 상승했다.
안다르는 수익성은 물론 외형까지 대폭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혁신적인 기능성에 감각적 디자인을 더한 제품력, 적극적인 카테고리 확장, 글로벌 시장의 전략적 입지 확대가 성공적으로 맞물린 결과라는 설명이다.
안다르는 올해에도 고소득 국가 중심의 해외 전략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일본은 물론 호주 및 서구권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지난해 최대 실적으로 K-애슬레저 대표주자로서의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며 “올해에는 글로벌 고소득 국가에서 놀라운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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