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ETF 운용 손실 이후 4개월만에 회사채 발행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입력 : 2025.02.03 14:10:40
입력 : 2025.02.03 14:10:40
신한투자증권이 지난해 10월 공모 회사채 발행을 취소한 이후 처음으로 이달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다음주 중 3000억원 모집을 목표로 공모채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달 21일 발행 예정이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5000억원까지 증액하는 가능성도 열어뒀다.
지난해 10월 신한투자증권은 최대 4000억원 공모채 발행을 준비 중이었지만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공급자(LP) 운용 과정서 130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하며 발행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당시 신한투자증권 직원들은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로 손실을 냈음에도 이를 통상적인 거래인 것처럼 허위로 등록해 손실 발생 사실을 감춰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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