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작가 작품으로 서울에 갤러리형 숙박공간 조성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민영규

입력 : 2025.01.25 08:09:04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서울의 한 호텔이 객실을 부산지역 작가 작품을 활용해 갤러리형 숙박공간으로 조성해 눈길을 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다이브인그룹이 지난 13일 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는 작가의 작품 세계가 객실 전체로 확장돼 투숙객이 작가의 예술적인 영감과 감성에 몰입할 수 있는 갤러리형 숙박 공간이다.

투숙객은 객실에 설치된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다이브인그룹은 지금까지 서울, 부산, 경주, 제주 지역 3∼4성급 호텔 7곳, 북아프리카 모로코 카사블랑카 4성급 호텔과 파트너십을 맺어 59개 객실을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로 만들었다.

이번에 조성한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는 부산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소속 청년 신진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서채하 작가의 작품을 활용했다.

제주에 본사를 두고 부산에 지사가 있는 다이브인그룹은 2023년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B.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했고, 세계적인 창업 허브인 프랑스 '스테이션F'에 입주하기도 했다.

youngky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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