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경 농협카드 신임 사장 취임...“신규 고객 발굴·리워드 체계 구축”
한상헌 기자(aries@mk.co.kr)
입력 : 2025.01.06 11:01:49
입력 : 2025.01.06 11:01:49
NH농협은행 부행장 거쳐 카드 최초 여성 CEO 올라
“고객을 위한 혁신 집중...외국인 전용 상품도 출시”
“고객을 위한 혁신 집중...외국인 전용 상품도 출시”
NH농협카드는 신임 사장으로 이민경 NH농협은행 부행장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NH농협카드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다. 이 사장은 농협은행 WM사업부장,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고객을 위한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고객 중심 리워드 체계 구축, 신규고객 발굴·기반 확대, ‘뉴 NH페이’ 플랫폼 강화, 지속 성장을 위한 상품 경쟁력 제고 등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불확실성이 증대된 경제 환경과 비우호적인 경영 여건 지속되면서 사업 성장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NH농협카드만의 고객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외국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미래 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NH농협카드는 지난 12월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담은 통합 플랫폼 뉴 NH페이를 오픈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생활 기반 외부 서비스를 통합하고 이용 빈도가 높은 업무에 대한 예약 기능과 소액 결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게 특징이다. 주요 추가 기능으로 ‘엣지패널 결제’, ‘금융매니저’, ‘스몰톡’ 등을 통해 편리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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