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삼성증권은 지난 2일부터 토스뱅크 제휴 ‘연금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연금굴링 서비스는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삼성증권 연금저축 계좌 보유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연금투자서비스다.

삼성증권 연금굴링은 연금 투자자들의 투자전략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목표 수익률, 투자 기간, 매월 적립일과 금액에 맞춰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를 자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매월 운용보고서는 물론, 시장 상황에 따라 수시 및 정기로 상품교체, 자산배분 비중 교체 등의 리밸런싱 알림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삼성증권 굴링 서비스는 급변하는 투자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이 강점으로, 누적 가입자수는 지난달 기준 5만명에 육박한다.

삼성증권은 이번 토스뱅크 앱을 통한 연금굴링 서비스 개시로 편리한 연금포트폴리오 투자 서비스 채널을 확대하게 됐다.

삼성증권은 토스뱅크와의 연금저축계좌 개설 제휴를 기념해 최대 1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삼성증권 주민번호 기준으로 최초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토스뱅크 앱을 통해서 삼성증권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면 최대1만원 리워드를 랜덤 형식으로 지급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토스뱅크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삼성증권 연금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며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고 연금굴링 이용까지 한번에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