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F 미국양자컴퓨팅 ETF, 상장 7거래일만에 순자산 500억원 돌파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입력 : 2024.12.27 10:59:53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미국양자컴퓨팅’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AUM)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ETF는 26일 기준 순자산 55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약 75억원 규모로 상장해 7거래일만에 덩치를 7.4배로 불렸다.

이 상품은 북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 중 양자컴퓨팅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 20개에 투자한다.

KOSEF 미국양자컴퓨팅 ETF는 양자컴퓨팅 하드웨어 및 인프라부터 관련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양자컴퓨팅 밸류체인 전반을 아울러 주요 기업을 편입한다.

26일 기준 아이온큐의 비중이 26.77%로 가장 높고, 마벨테크놀로지(9.65%), 허니웰인터내셔널(6.57%), 엔비디아(6.51%), IBM(5.85%) 등도 많이 담고 있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사업부장은 “미래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 양자컴퓨팅은 트럼프 2.0시대 미국의 핵심 산업으로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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