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3, 평단과 대중 엇갈린 평가…관련주 큰 폭 하락
최종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hoi.jongil@mk.co.kr)
입력 : 2025.06.30 14:14:20
입력 : 2025.06.30 14:14:20

세계적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3이 최근 공개된 뒤 평단과 대중의 평가가 엇갈리며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전일 대비 3420원(22.38%) 내린 11만860원에, 아티스트컴퍼니도 2000원(19.10%) 내리고 있다. 이들 종목은 오징어게임3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재가 대주주로 있는 기업이다.
이 밖에도 오징어게임3 제작사인 싸이런픽쳐스에 투자한 쇼박스도 6.46%, 작품 영상 특수효과를 맡은 위지윅스튜디오도 4.68% 내리고 있다.
앞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게임의 3번째 시즌인 오징어게임3은 지난 27일 오후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공개 하루 만에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 영화·드라마 평점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시청자 점수는 5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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