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투표 시작…전국 3천568개 투표소 어디서나 가능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오전 6시 전국 3천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출국 전 사전투표' (영종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2025.5.29 dwise@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8154000001 ■ 이재명, 오늘 신촌서 청년들과 사전투표…서울 집중 유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대학가인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청년들과 함께 투표한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들도 일제히 서울, 인천, 대구, 충청,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8166800001 ■ 김문수, '이재명 지역구' 인천 계양서 사전투표…수도권 공략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 계양으로 향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께 인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이에 앞서 지역 언론사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하는 '새얼 아침대화' 행사에서 강연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9000400001 ■ 대선 닷새 앞두고 오늘 금통위…기준금리·성장률 모두 낮출듯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9일 오전 열리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2.75%인 기준금리를 조정할지 결정한다.
연합뉴스 설문조사에서 경제 전문가 7명은 모두 한은이 기존 1.5%인 올해 경제성장률 눈높이를 큰 폭으로 낮추고, 더 나빠진 경기 전망을 명분으로 기준금리도 0.25%포인트(p)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에는 1,500원을 넘보는 원/달러 환율 불안을 근거로 금리를 동결했지만, 이후 1분기 -0.2%의 충격적 성장률(전 분기 대비)이 현실로 확인된 만큼 경기 부양 차원에서 더 이상 인하를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는 게 이들의 공통된 견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8133200002 ■ 앤디 김 "한국과 상의없는 실질적 주한미군 감축시 반대할 것" 앤디 김 미국 연방 상원의원(민주ㆍ뉴저지)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및 한국측 파트너와의 깊은 협의 없는 주한미군의 실질적 감축에는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계로는 사상 처음 미국 연방 상원에 진출한 김 의원은 이날 워싱턴 DC의 의회 건물에서 열린 한국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주한미군 4천500명 감축 및 재배치 가능성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2일 미 국방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국방부가 주한미군 약 4천500명을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미국 국방부는 이를 일단 부인했지만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9002351071 ■ 국민연금 부부 수급자 80만쌍 육박…月 최고 543만원 국민연금에 함께 가입해 노후를 준비하는 부부가 증가하는 추세다.
부부가 각자 국민연금을 받으면 노후 대비에 훨씬 유리하다.
2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부부 노령연금 수급자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 2019년 말 35만5천쌍 ▲ 2020년 말 42만7천쌍 ▲ 2021년 말 51만6천쌍 ▲ 2022년 말 62만5천쌍 ▲ 2023년 말 66만9천쌍으로 ▲ 2024년 말 78만3천쌍 등으로 최근만 보더라도 5년새 부부 수급자가 두 배 이상 늘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8065100530 ■ 직장·공공장소서 '뻑뻑'…3년 연속 줄던 간접흡연율 다시 늘어 3년 연속 줄어들던 간접흡연 노출률이 직장과 공공장소 실내 공간을 중심으로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조사에서 19세 이상 성인 중 일반담배 비흡연자(과거 흡연자 포함)의 직장 실내 공간 간접흡연 노출률은 8.0%다.
직장 실내 공간 간접흡연 노출률은 2019년 14.1%에서 2020년 10.3%, 2021년 9.2%, 2022년 6.3%로 3년 연속 하락했으나 2023년에 반등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8145900530 ■ '일병만 15개월' 나오나…병사 진급누락 가능 기간 제한 풀어 병사 월급 인상으로 병사 계급의 금전적 가치가 높아진 가운데 군이 병사 진급 제도 운용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해 6월 개정한 '군인사법 시행규칙'을 통해 병사의 진급에 심사를 적용하도록 했다.
그간 병사는 복무 개월 수를 채우고 딱히 사고를 치지만 않으면 사실상 자동 진급이 됐는데 이제는 심사를 거치고 누락될 수도 있도록 한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8122200504 ■ 트럼프 "하버드大, 외국 학생 비율 31%→15%로 줄여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반(反)유대주의 배척 등 교육정책 변경 여부를 놓고 자신의 행정부와 갈등을 빚는 미국 명문 하버드대에 대해 외국 학생 비율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제닌 피로 워싱턴DC 임시 연방 검사장 취임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하버드대는 우리에게 그들(외국 학생)의 명단을 보여줘야 한다"며 "거의 31%가 외국인 학생이며 우리는 그 학생들이 어디서 왔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들(하버드대)은 세계의 급진적인 지역에서 사람들을 데려오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외국 학생들)이 우리나라에서 문제를 일으키길 원치 않는다"라며 법원에서 일단 제동을 건 하버드대에 대한 외국인 학생 등록 금지 추진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9005800071 ■ 서울 중구 노후상가 화재 12시간여 만에 완진 서울 을지로의 한 노후 건물에서 난 불이 12시간여 만인 29일 오전 3시 50분께 완전히 꺼졌다고 소방 당국이 밝혔다.
불은 전날 오후 3시 25분께 중구 산림동의 3층 규모 상가건물 1층 창고에서 시작됐다.
3층에 있던 7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인근 주민 9가구 19명이 임시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