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전 르네상스’에 韓 반사수혜 기대감 지속... 일진파워 장 초반 13% 상승 [특징주]

정재원 기자(jeong.jaewon@mk.co.kr)

입력 : 2025.05.26 10:27:47
26일 오전 10시께 일진파워는 전 거래일보다 13.18% 오른 1만2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너토크는 12.31% 오른 8940원에 거래되고 있고, 보성파워텍은 4.17% 오른 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악관이 2030년까지 대형원전 10호기 착공을 목표로 하자 국내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신규 원자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우라늄 생산·농축 산업의 재건을 목표로로 하는 ‘원자력 산업 활성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는 “미국은 지난 30여년간 신규 원전 건설 경험이 매우 적었다”면서 “시공 경쟁력이 강하고 최근까지 국내외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K-원전이 미국 원전 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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